2017년 4월 19일 수요일

20170418 From Seoul


Hayashi씨

안녕하세요.
서울은 많이 따뜻해져서 지난 주말 서울 기온은 오키나와 정도였다고 해요.
겨울은 꽤 춥지만 그래도 따뜻할 때는 따뜻하네요.

林さん

こんにちは。
ソウルは結構暖かくなりまして、先週の週末のソウルの気温は沖縄並みだったみたいです。
冬は相当寒いけど、暖かい時期はちゃんと暖かいですね。


지난번 Hayashi씨의 글은 잘 읽었습니다. 
역시 시부야에는 좋은 가게들이 많이 있네요. 언젠가 도쿄에 가면 전부 돌아보고 싶어요.

さて、先日の林さんの文章は楽しく拝見しました。
やっぱり渋谷には良いお店がたくさんありますね。いつか東京に行ったら全部廻ってみようと思います。


아마도 제 트위터를 보셔서 아시겠지만 실은 트위터 지인들에게 음악 선곡을 선물해드리고 있어요. 원래는 재즈 동호회가 있었을 때에 했었던 오프라인 모임 같은걸 해보려던 것이 계기였는데요 트위터에서는 여러가지 제한이 있어서 '그럼 어떻게하면 내가 선곡한 음악들을 함께 들을 수 있을까'라고 생각한 후에 믹스 테잎 같은 것을 만들어서 선물로 드리자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さて、たぶん僕のツイッターをご覧になっておわかりだと思いますが、実はツイッターの友人に選曲のプレゼントを贈っています。元々はジャズ・コミュニティがあった頃にやってたオフ会みたいなのをやってみようというのがそのきっかけですが、ツイッター上だといろいろと制限があるので、「じゃ、どうすれば自分の選曲をみんなで聴けるんだろう」と考えて、MIXテープみたいなものを作ってプレゼントしようと思うようになりました。


항상 이야기하지만 지금의 제 선곡 구성은 3분의 1은 하시모토 토오루씨, 다음 3분의 1은 Hayashi씨, 그리고 남은 3분의 1이 제가 아닐까라고 항상 생각하고 있어요. 그래서 특히 이 글을 보시는 일본 음악팬분들은 '아, 대략 이런 장르에 이런 분위기의 아티스트에 그 곡이 들어가 있겠구나'라고 비교적 간단히 상상하실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웃음)

いつも言ってるんですが、いまの僕の選曲は3分の1は橋本徹さんで、あと3分の1は林さんで、残り3分の1が僕なのではないかといつも思います。なので、特にこれをご覧になってる音楽好きの日本人のみなさんは「あ、だいたいこういうジャンルでこんな感じにアーティストのあの曲が入ってるだろうな」と割と簡単に想像できると思います(笑)。


저는 특별히 프로 선곡가이지도 않고, 그렇게 뛰어난 센스를 지니지도 못해서 '뭐 그냥 내가 좋아하는 곡을 함께 즐기면서 들을 수 있으면 그걸로 만족해'라는 생각으로 선곡을 하고 있는데요, 가끔 선곡을 하는 도중에 '아, 이렇게하면 하시모토씨 감각을 그냥 가져다 붙여놓은것 뿐이구나' 라던가 '이건 Hayashi씨 선곡을 베낀거구나'라는 생각이 들어서 '나만의 선곡을 찾지 않으면 안되겠구나'라며 초조해지게 됩니다. 뭐 음악에 별로 관심이 없는 분께는 아무래도 좋은 이야기일지 모르겠지만요. (웃음)

僕は別にプロの選曲家でもないし、そんなに優れたセンス持ってるわけでもないので、「まあただ自分が好きな曲をみんなで楽しく聞ければそれでいいや」と思って、選曲をやってるんですが、たまに選曲してるうちに「あ、こうすると橋本さんの感覚をコピペしただけかもとか、あ、これは林さんの選曲のパクリだな」と思い、「自分の選曲を探さなくちゃ!」と焦ってしまうんです。まああまり音楽にご興味のない方にはどうでもいい話かもしれませんが(笑)。


그래서 그에 대한 답으로 나온것이 저는 그런 음악 경험을 20대에 한국과 일본에서 경험했다는 것이었습니다. 그 감각이 저만의 맛을 낼 수 있는 포인트이지 않을까라고 생각했어요. 그게 방금전 적은 3분의 1의 저에요. 가끔 Hayashi씨께는 '아, 이거 이번에 선곡한건데요 괜찮으시면 들어보세요'라며 보내드리는데요 '3분의 1의 제'가 느껴지셨는지 어떠신지는 잘 모르겠네요. (웃음)

それで、答えとして出てきたのは僕はそういう音楽の経験を自分の20代に韓国と日本で経験したということでした。その感覚が自分だけの味を出せるポイントではないかと思いました。それが先ほどの3分の1の自分なんです。たまに林さんには「あ、これこの間選曲したものなんですが、良かったら聞いてみてください」という感じでお贈りしますが、「3分の1の僕」が感じられたどうかわかりません(笑)。


그리고 나머지 3분의 2의 부분이 선곡에 들어가면 뭐가 좋은가하면 상당히 선곡의 안정감이 생기게됩니다. 아니 뭐랄까, 일반적으로 음악을 좋아하는 감각적인 한국분들에게 '이거 좋네요~'라던가 '선곡 너무 좋아서 하루종일 계속 들었어요'라는 반응이 옵니다. '굉장하구나'라는 생각을 항상 가지게 되요.

あとは、3分の2のところが選曲に入ってると何が良いかというとものすごく選曲の安定感があるんですよ。というか、普通に音楽好きでセンスのいい韓国人の方から「これいいですね~」とか「選曲、すごく好きで一日中ずっと聞きました」という反応が来ます。「すごいな~」といつも思うところです。


이야기가 길어졌는데요 (음악 이야기가 나오면 저도모르게 길어지네요), 이번에는 그런 선곡에서 생각해본 한국인도 일본인도 좋아할만한 브라질 음악에 대해 적어보려고 합니다. 

話が長くなりましたが(音楽の話が出てくるとつい長くなりますね)、今回はその選曲で考えてみた韓国人も日本人も好きそうなブラジル音楽について書いてみようと思います。


Adriana Calcanhotto의 이 곡은 처음 들었을때에 '이건 한국 여성들이 좋아하겠는데'라고 생각했어요. 100% 직감에 의지해서 생각한거라서 특별한 이유는 없어요. 음, 아마 이런 스타일의 브라질 음악 선곡을 잘 할 수 있다면 한국 여성들에게 꽤 인기가 있으리라 생각해요. Adriana Calcanhotto는 참 멋지네요.
   
Adriana Calcanhottoのこの曲をはじめて聞いたときに「これは韓国人の女性に受ける」と思いました。100%の直感に頼って考えたので、特に理由はありません。うーん、たぶんこの辺のブラジル音楽の選曲がうまくできれば、韓国人の女性にすごくモテると思いますよ。Adriana Calcanhottoってカッコイイですね。

[LINK] Devolva-Me / Adriana Calcanhotto


방금전 Adriana는 한국 사람들이 좋아할만한 기타와 여성 보컬이었는데요, 이건 그런 분위기의 피아노와 남성 보컬 버전입니다. TRAMA 레이블이나 Dani Gurgel과 같은 요즘 상파울루 음악은 비교적 한국 사람들에게 잘 맞는다고 생각해요.
   
先ほどのAdrianaは韓国人が好きそうなギターや女性ボーカルだと思いますが、これはそのピアノや男性ボーカルのヴァージョンです。TRAMAレーベルとかDani Gurgelのような最近のサンパウロの音楽は比較的に韓国人に合うと思います。

[LINK] Acaso / Cesar Camargo Mariano e Pedro Mariano


이러한 미나스 계열의 음악도 한국 사람들이 좋아할만한 브라질 음악입니다. 한국에서는 역시 Pat Metheny Group의 영향도 있을지 모르겠어요. 저는 어느쪽이냐면 'Still Life'라는 앨범에서 미나스 음악으로 빠지게 된 케이스라서요......

こういうミナス系の音楽も韓国人が好きそうなブラジル音楽です。韓国ではやっぱりパット・メセニー・グループの影響もあるかもしれません。僕はどっちかというと「Still Life」というアルバムからミナス音楽のほうに入ったケースなので…

[LINK] Sol de Primavera / Beto Guedes


음, 아마 한국 사람들이 가장 좋아하는 브라질 뮤지션은 여기 Caetano Veloso이지 않을까 합니다. 뭔가 잘 모르겠지만 목소리가 한국 사람들의 정서에 맞아요. 저 같은 경우는 비틀즈 중에서 가장 좋아하는 곡이 이거에요.

うーん、たぶん韓国人が一番好きなブラジル・ミュージシャンはこのCaetano Velosoで はないかと思います。何かわからないんですが、声が韓国人の情緒に合うんです よ。僕の場合はビートルズのなかで一番好きな曲はこれです。

[LINK] For No One / Caetano Veloso


작년 봄이였을텐데요 한국의 GQ KOREA에서 AOR 특집이 있었는데, 세계 곳곳의 AOR 앨범을 소개하는 기획이었습니다. 아마도 일본의 시티팝 앨범도 몇 장인가 들어가있었던 것 같은데요, 거기에 Ed Motta의 인터뷰도 있었어요. '아, 요즘 시대의 멋진 남성들은 이런 부류의 음악을 듣는구나'라고 글을 읽고서 생각했습니다. Ed Motta가 참가한 Conexão Japeri의 곡인데요 90년대에요~라는 분위기이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去年の春だと思いますが、韓国のGQ KOREAでAOR特集がありまして、世界のあらゆるAORアルバムを紹介する企画でした。たぶん日本のシティポップのアルバムも何 枚か入ってたような気がしますが、そこにEd Mottaのインタビューもありました。 「あ、最近のカッコイイ男性はこの辺の音楽を聞くんだ」と文章を読んで思いま した。Ed Mottaが参加したConexão Japeriの曲なんですが、90年代ですよ~という感覚ではないかと思いました。

[LINK] Tão Linda / Ed Motta & Conexão Japeri 


요즘에는 여러 앨범들이 한국에서도 발매되고 있는 Marcos Valle입니다. 제 서울 산책 BGM은 대부분 그의 앨범들이에요. 서울의 거리와 분위기에 잘 맞아떨어지는 브라질 음악이라고 생각해요.

最近は色んなアルバムが韓国でも発売されているMarcos Valleです。僕のソウルの散歩BGMはほとんど彼のアルバムになっています。ソウルの街並みや空気感に見事にマッチするブラジル音楽だと思います。

[LINK] Não Pode Ser Qualquer Mulher / Marcos Valle


그럼, 이번에는 Hayashi씨에게 이런 곡을 보내드릴께요. 
싱어송라이터인 김동률과 롤러코스터의 이상순으로 구성된 Verandah Project의 곡이에요. 둘 다 어떤 의미로는 90년대의 한국 팝 음악의 상징적인 존재입니다. 이건 벌써 7년쯤 전에 나온 앨범인데요 '뭔가 한국 팝 중에서 보사노바와 삼바 분위기의 음악이 있으면 추천해주세요!'라는 이야기를 들으면 아직까지도 저는 이 앨범을 고릅니다. 

それでは今回は林さんにこんな曲を贈ります。
シンガーソングライターのキム・ドンリュルとRoller Coasterのイ・サンスンによるVerandah Projectの曲です。2人ともある意味では90年代の韓国ポップの象徴的な存在です。これはもう7年くらい前のアルバムなんですが、「なんか韓国ポップのなかでボサノバやサンバの感覚の音楽があればオススメを!」と言われたら、未だに僕はこれなんです。

[LINK] 벌써 해가 지네(もう日が暮れるよ) / Verandah Project


그럼.

ではでは。

Jinon
ジノン


2017년 4월 4일 화요일

20170405 From Tokyo


ジノンさん

こんにちは。
東京は桜が咲き始めました。今はもうみんなが毎日お花見の話ばかりしています。

Jinon씨

안녕하세요.
도쿄는 벚꽃이 피기 시작했어요. 지금은 정말 다들 매일같이 벚꽃놀이 이야기만 하고 있어요.
 

ジノンさんのお手紙、拝見いたしました。やっぱり食卓の風景は見ていると楽しいですね。僕は最後のハンバーグのお皿の青い唐辛子と韓国のお味噌というのが気になりました。あと、韓国人はひとりでは食事をしないと聞いていたのですが、最近はそうではないのでしょうか。そういうのも気になりますね。

Jinon씨의 편지 잘 읽었습니다. 역시 식탁 풍경은 보고 있으면 재미있네요. 저는 마지막에 햄버그 스테이크 접시에 있던 풋고추와 한국 된장이 궁금했어요. 그리고, 한국 사람들은 혼자서는 식사를 하지 않는다고 들었는데 요즘은 그렇지 않은가봐요? 그런 부분도 궁금해지네요.


ところで僕は最近、インスタグラムを始めました。僕はずいぶんみんなとは遅れてインスタグラムを始めるので、みんなと同じような写真をアップするのではフォローしてもらえないだろうな、と思い、すごく下手なのですが、イラストを描いてアップすることにしました。

저는 요즘 인스타그램을 시작했습니다. 저는 다른 사람들보다 뒤늦게 인스타그램을 시작해서 남들과 비슷한 사진을 올리면 팔로우를 해주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정말 잘 그리지는 못하지만 일러스트를 그려서 올리기로 했어요.




こんな感じでお店のメニューを描いてみたり、レコードのジャケットを描いてみたりしています。
あとは、bar bossaに来店したお客さまを写真で撮って、アップするというのもやっています。

bar bossaのお客さまが何千人もアップされれば、100年後にその写真を見る人たちが「そうかあ。2010年代の渋谷のワインバーってこんな人たちがお客さんだったんだ」って感じてくれると面白いかなと思っています。
もしよければフォローしてください。

이렇게 가게 메뉴를 그리거나 레코드 자켓을 그리거나 하고 있어요.
그리고 bar bossa에 오시는 손님들을 사진으로 찍어서 올리는 것도 하고 있습니다.

bar bossa의 손님을 몇 천 명이나 올리게 되면 100년후에 그 사진을 본 사람들이 '그렇구나. 2010년대의 시부야 와인바는 이런 사람들이 손님이었구나'라고 느껴준다면 재미있을 것 같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괜찮으시다면 팔로우해주세요.



あと、ジノンさんが翻訳して運営してくれているbar bossa seoulのインスタグラムは韓国人にとって面白そうな渋谷の風景をもっと紹介しようかなと思っています。
こちらもフォローしていただけると嬉しいです。

그리고 Jinon씨가 번역해서 운영해주고 있는 bar bossa seoul의 인스타그램은 한국 사람들에게 있어서 재미있을듯한 시부야의 풍경을 좀 더 소개해볼까 하고 있습니다.
여기도 팔로우해주시면 좋겠습니다.



さて、韓国の方が渋谷に来たとき、いろんなお店に行くと思うのですが、今回は「たぶんメディアではあまり紹介されていなさそうな渋谷の老舗のお店」を紹介します。

한편, 한국분들이 시부야에 왔을때 여러 가게에 갈 듯 싶은데요. 이번에는 '아마도 미디어에서는 잘 소개되어지지 않을 듯한 시부야의 오래된 가게'를 소개하겠습니다.


まず一件目はお蕎麦屋さんのおくむらです。NHKの向かいにあって、場所は今流行の奥渋谷に位置します。

ここはご高齢のご夫婦が営業されていて、清潔でシンプルなすごく良いお蕎麦屋さんです。鴨南蛮そばが有名ですが、何を食べても美味しいですよ。

먼저 첫번째는 소바집인 오쿠무라(おくむら)에요. NHK 맞은편에 있으며 장소는 지금 한창 유행중인 오쿠시부야(奥渋谷)에 위치하고 있어요.

여기는 나이가 지긋하신 부부께서 운영하고 계시는데 청결하고 단정한 꽤 좋은 소바집이에요. 카모난방소바(鴨南蛮そば)가 유명하지만 뭘 먹어도 맛있습니다.




2件目は名曲喫茶ライオンです。1926年創業ですね。クラシック音楽専門の喫茶店で、アナログレコードのクラシックを大きなスピーカーから楽しめます。

クラシック音楽が目的ではなくても、渋谷でひとりでぼんやりゆっくりしたいなと思ったら、この喫茶店は覚えておいた方が良いと思います。

두번째는 명곡 다방 라이온(名曲喫茶ライオン)입니다. 1926년에 창업했어요. 클래식 음악 전문 다방으로 클래식 아날로그 레코드를 커다란 스피커를 통해 즐길 수 있습니다.

클래식 음악을 목적으로 하지 않아도 시부야에서 혼자 가만히 여유롭게 시간을 보내고 싶다면 이 다방을 기억해두시는 편이 좋을 듯 하네요.




3件目はムルギーです。「印度料理」とありますが、インドカレー専門店です。落ち着いた雰囲気で美味しいカレーが食べられますよ。

세번째는 무르기(ムルギー)에요. '인도 요리'라고 쓰여져 있는데요, 인도 카레 전문점입니다. 편안한 분위기로 맛있는 카레를 먹을 수 있어요.




4件目はとりかつです。60歳をこえたくらいのおばちゃん達3人がいつも忙しそうに揚げ物をつくっています。ハムカツやとりかつ、コロッケやアジフライといった揚げ物専門店です。

このお店、実はすごくわかりにくいところにありまして、恋人と一緒にドキドキしながら探すのも楽しいかもしれません。

네번째는 토리카츠(とりかつ)입니다. 예순을 넘겼을 정도의 아주머니 세 분이 항상 바쁘게 튀김을 만들고 있어요. 햄카츠와 치킨카츠, 코롯케와 아지후라이(전갱이튀김)와 같은 튀김 전문점이에요.

이 가게는 사실 꽤 찾기 어려운 곳에 있어서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두근두근거리면서 찾아가는 것도 즐거움이 될 지도 모르겠어요. 




5件目は喜楽(きらく)です。僕はバーテンダーなので、お客さまから「渋谷で美味しいラーメン屋ってどこ?」と質問されます。

渋谷には本当にたくさんラーメン屋さんがあるのですが、このお店が老舗で、すごく渋谷らしいと思います。いつも並んでいるのですが、今日はたまたま誰も並んでいませんね。

다섯번째는 키라쿠(喜楽)입니다. 저는 바텐더라서 손님들께 '시부야에서 맛있는 라멘집은 어딘가요?'라는 질문을 받아요.

시부야에는 정말 많은 라멘집이 있는데요, 이곳이 역사가 깊은 가게로 상당히 시부야답다는 생각이 듭니다. 항상 줄을 서고 있는데요 오늘은 우연히도 아무도 줄을 서있지 않네요.




それではジノンさんに今回はこんな曲を贈ります。

그럼 이번에는 Jinon씨에게 이런 곡을 보내드립니다. 



ツイッターでpwmさんがすすめていたのですが、台湾のアーティストです。こういう人たちが東アジアにはいろんな場所にいそうですね。

트위터에서 pmw씨께서 추천해주셨는데요 대만 아티스트입니다. 이런 사람들이 동아시아에는 곳곳에 있을 것 같네요.

 
それではまたお返事お待ちしております。

그럼, 다시 답장 기다리고 있을께요.

                 
bar bossa 林伸次
bar bossa  하야시 신지


2017년 3월 21일 화요일

20170321 From Seoul


Hayashi씨

안녕하세요.
서울은 날이 따뜻하다가도 다시 추워지고는 합니다. 
따스한 날은 대부분 미세먼지의 영향으로 밖에서 다니는게 힘들어요.
하지만, 조금씩 봄이 가까워지는 듯한 느낌은 듭니다.

林さん

こんにちは。
ソウルは暖かい日があったり、また寒くなったりしています。
暖かい日はだいたいPM2.5の影響で外で歩くのは大変です。
でも、少しずつ春に近づいてる感じはします。


Hayashi씨의 글을 잘 읽었습니다. 
매화 축제 재밌을것 같아요. 벚꽃이 피기전에 매화가 피는 시기가 있었구나라고 새삼 느꼈습니다. 
그러고보니 한국에서도 서서히 매화가 피는 시기이지 않을까해요.

さて、先日の林さんの文章は楽しく拝見しました。
梅まつり、楽しそうですね。桜の咲く前に梅の時期があるんだって改めて感じました。
そういえば、韓国でもそろそろ梅が咲く時期なのではないかと思います。


그리고, 이노카시라센(井の頭線)의 쿠가야마(久我山)역 주변은 꽤 좋아하는 곳이에요. 니시오기쿠보(西荻窪)역 앞에서 버스를 타고 쿠가야마역까지 가는 버스 노선이 있는데요 저녁에 그걸 타고 창밖으로 보이는 풍경을 보는걸 좋아합니다. 이 주변에 살고 싶다는 생각이 들곤해요.

あとは、井の頭線の久我山駅の辺りは結構好きな街です。西荻窪駅前でバスに乗って、久我山駅まで行くバス路線がありますが、夕方にあれに乗って、窓から見える風景を見るのが好きなんです。この辺に住みたいな〜とか思ったりします。


그럼, 오늘은 요즘 먹는 점심과 저녁에 대해 적어볼까 합니다.

평소에는 사무실 근처에 있는 '한식 정식 뷔페'에 가서 점심을 먹어요. 사진은 찍지 않았는데요 밥과 반찬을 마음대로 먹을 수 있어요. '좀 너무 먹었나'라는 생각이 들지 않도록 많이 먹는걸 자제하고는 있습니다. 나중에 사진 찍으면 인스타그램 같은 곳에 소개할께요.

그리고, 의외로 맥도날드나 버거킹 같은 햄버거로 점심을 먹는 사람도 많아요. 저는 예전에는 꽤 먹었지만 요즘은 전혀 먹지 않고 있어서 '점심으로 햄버거를 먹는 사람들이 많구나'라고 볼때마다 놀라고있어요.

さて、今日は最近のお昼や夕食について書かせていただきたいと思います。

普通はオフィス近くにある「韓国式定食のバイキング」に行ってお昼を食べます。写真は撮らなかったのですが、ご飯や総菜が食べ放題になっています。「ちょっと食べすぎんじゃないかな」と思わないように、たくさん食べるのは避けています。あとで、写真撮ったら、インスタグラムなどで紹介しますね。

あとは、意外とマクドとかバーガーキングのようなハンバーガーでお昼を食べる人が多いんですね。僕は昔は結構食べたんですが、最近は全然食べてないので、「お昼でハンバーガー食べる人って多いんだ」と見るたびにビックリしています。


음, 이건 가끔 점심을 먹으러 가는 사무실 근처에 있는 하와이언 음식점입니다. 저는 하와이에 간 적은 없어서 실제로 하와이에서 먹을 수 있는건지는 모르겠는데요, 뭔가 세련된 여성들에게 인기가 있는 곳 같아요. 기본적으로 고추냉이나 겨자가 소스에 들어있어서 저에게는 꽤 맵긴 했는데요 그래도 맛있었어요.

うーん、これはたまにお昼を食べに行ってるオフィス近くにあるハワイアンのお店です!僕はハワイに行ったことないので、実際ハワイで食べられるものなのかはわからないんですが、なんかオシャレ女子に人気あるみたいです。基本的にわさびとかからしがソースに入ってるので、僕には結構辛かったのですが、でも美味しかったです。




이건 '부대찌게'라는 건데요 '김치찌게'와 비슷한 음식이에요. 덧붙여서 '부대'는 군대의 '부대'를 의미합니다. 한국전쟁 후에 먹을게 없던 시절에 주한 미군 기지에서 유출된(이랄까 버려진) 햄과 소시지와 같은 것을 사용해서 찌게로 만든 것이 그 유래라고 해요. 하지만 지금은 한국 사람들 모두가 많이 좋아하는 대표적인 메뉴로 되었습니다.

덧붙여서 이 가게는 일본 사람들이 여기저기 앉아있어서 일본어가 들리곤해요. 미야네야(ミヤネ屋, 오사카 요미우리TV의 대표적인 오후 정보 프로그램)의 진행자인 미야네 세이지(宮根誠司) 씨가 절찬한 가게 같아서 일본에서 방송된 내용을 찍은 사진도 걸려있어요. 음, 뭔가 일본에서만 유명한 가게가 아닌가하는 생각이 들만하지만 원래 오래전부터 한국에서 부대찌게로 꽤 유명한 가게에요. 일본 지인 여러분! 서울에 오시면 꼭 이거 드셔보세요. 음, 꽤 매울테지만요......

これは「ブデチゲ」というもので、「キムチチゲ」に似てるものなんです。ちなみに「ブデ」は軍隊の「部隊」を意味します。朝鮮戦争の後、食べるものがなかった時代に駐韓米軍基地から流出された(というか捨てられた)ハムやソーセージなどを使って鍋にしたのがその由来だそうです。でも、いまは韓国人のみんなが大好きな定番のメニューになっています。

ちなみにこのお店は日本人があっちこっち座ってて日本語が飛んでくるんですよ。ミヤネ屋の宮根誠司さんの絶賛のお店みたいで向こうから放送されたのが撮られた写真も飾られています。うーん、なんか日本だけで有名なお店なのかなと考えがちですが、元々昔から韓国でブデチゲで超有名のお店なんです。日本の友人のみなさん!ソウルにお越しいただく際にはぜひこれ食べてみてください。うーん、結構辛いですけど…




이것도 어느날 저녁 식사 사진이에요. 아마 한국에서만 먹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데요. 햄버그 스테이크와 돈가츠에 우스타소스와 타바스코를 뿌려서 먹어요. 풋고추는 한국 된장에 찍어서 먹습니다. 인스턴트 스프도 곁들여서 나와요. '특이하네~'라고 생각되어지는 조합일지 모르겠지만요 맛있습니다. 

これもある日の夕食のときの写真です。たぶん 韓国でしか食べられないものだと思ってます。ハンバーグや豚カツにウスターソースやタバスコをかけて食べます。青い唐辛子は韓国のお味噌とともに食べます。インスタントの粉スープもついてます。「不思議だな〜」と思われる組み合わせかもしれませんが、美味しいんです。




음, 그래도 아직까지 서울의 직장인들의 점심과 저녁 메뉴를 잘 모르겠어요. 마찬가지로 도쿄쪽도 잘 모르겠습니다. 직원식당을 이용하는 사람들도 많을거고요. 요즘에는 '혼밥'이라고 하는 혼자서 식사를 하는 것도 유행하고 있는 듯 해서 좀 더 가볍게 먹을 수 있는 메뉴도 있을지도 모르겠어요. 이런쪽도 좀 더 찾아보면 재밌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うーん、でも未だにソウルのサラリーマンのお昼とか夕食がわからないんです。同じく東京のほうもよくわかりません。社食を利用してる人も多いでしょうし。最近は「혼밥(ホンバップ)」というひとりで食事をしているのも流行ってるみたいで、もっと軽く食べられるメニューもあるかもしれません。この辺はもっと詳しく調べてみたら、面白いのではないかと思いました。


그럼, 이번에는 Hayashi씨에게 이런 곡을 보내드릴께요. 
저는 예전부터 혼자 먹는거에 익숙해서 자주 이어폰으로 음악을 들으면서 점심을 먹었어요. 그 때 가장 자주 들었던 곡입니다. 밥맛을 돋우는 음악일까요. (웃음)

それでは今回は林さんにこんな曲を贈ります。
僕は昔からひとりで食べるのに慣れてまして、よくイヤホンで音楽を聞きながらランチを食べました。そのときに一番よく聞いた曲なんです。ご飯がすすむ音楽なのでしょうか(笑)。




그럼.

ではでは。

Jinon
ジノン


2017년 2월 27일 월요일

20170227 From Tokyo


ジノンさん

こんにちは。
東京はすごく暖かい日があったり、また寒くなったりしながらゆっくりと春に向かっています。
でも、ソウルはあいかわらず、東京よりずっとずっと寒そうですね。こんなに近いのに間に海があるだけですごく違いますね。

Jinon씨

안녕하세요.
도쿄는 꽤 따뜻하다가 다시 추워지기도 하면서 서서히 봄을 향해 가고 있어요. 
하지만 서울은 여전히 도쿄보다 추운것 같네요. 이렇게 가까이 있어도 사이에 바다가 있는 것만으로 차이가 많이 나네요.
 

日本では今は小沢健二の19年ぶりのCD発売と、村上春樹の新刊と、宮崎駿の復帰が話題になっています。
色んな春が始まっているようですね。

일본에서는 요즘 오자와 겐지의 19년만의 CD 발매와 무라카미 하루키의 신간과 미야자키 하야오의 복귀가 화제에요. 
다양한 봄이 시작되고 있는 듯 하네요.


さて、ジノンさんのお手紙は楽しく拝見いたしました。
いつも思うのですが、ジノンさんが書くと、僕が知っている東京が、少し違った東京に見えてとても興味深いです。
でも今、東京では本当にアナログレコードがブームです。このまま続くのかどうか気になるところです。

Jinon씨의 편지는 잘 읽었습니다.
항상 생각하지만 Jinon씨가 글을 적으면 제가 알고 있는 도쿄가 조금은 다른 도쿄로 보여서 꽤 관심 깊게 읽고 있어요.
하지만, 지금 도쿄는 정말 아날로그 레코드가 유행이에요. 이대로 지속될지가 궁금해집니다.


そういえば、ジノンさんが始めてくれた、bar bossaソウルのインスタグラム、順調に進んでいますね。
これを読んでくれている人も是非、フォローしてくださいね。

그러고보니 Jinon씨가 시작해준 bar bossa Seoul의 인스타그램이 순조로이 잘 진행되고 있네요.
이걸 읽어주시는 분들도 꼭 팔로우해주세요.




さて、桜が咲く前に、梅が咲く時期があると思うのですが、東京では今がちょうど梅が満開の季節です。
僕がいつも使っている渋谷と下北沢と吉祥寺を繋いでいる井の頭線の、東松原駅に羽根木公園という大きい公園がありまして、そこではこの時期になると「せたがや梅まつり」というのをやっているので、さっそく行ってきました。

벚꽃이 피기 전에 매화가 피는 시기가 있을 것 같은데요, 도쿄에선 지금이 딱 매화가 만개하는 계절입니다.
제가 항상 이용하고 있는 시부야, 시모기타자와, 키치죠우지를 이어주는 이노카시라센의 히가시마츠바라(東松原)역에 하네기 공원(羽根木公園)이라는 큰 공원이 있는데 거기서는 이맘때가 되면 '세타가야 매화 축제(せたがや梅まつり)'라는걸 하고 있어서 바로 다녀왔습니다.


実は東松原という駅に降りたのは僕も妻も初めてだったのですが、小さくてすごく良い街でした。
巴屋(ともえや)さんというお蕎麦屋さんに入って、卵とじ蕎麦を食べました。昔ながらの甘いお汁で良いお店でした。

실은 히가시마츠바라라는 역에 내린건 저도 아내도 처음이었는데요, 작고 꽤 좋은 동네였어요.
토모에야(巴屋)라는 소바집에 들어가서  타마고토지소바(卵とじ蕎麦)를 먹었습니다. 옛날 방식 특유의 달짝지근한 국물이 좋은 가게였어요.




さて、その後、羽根木公園に行きました。あたりは梅だらけですごく良い香りがします。ちょっと僕がクンクンしています。

그리고나서 하네기 공원에 갔습니다. 공원 주변은 매화가 가득해서 꽤 좋은 향기가 나요. 잠시 제가 킁킁거리고 있는 중이에요.




春のお花をたくさん売っていたのですが、これは沈丁花ですね。沈丁花はどうも日本っぽい感じがしません。
中国や韓国から来たのじゃないかなって感じがするので今検索してみたら、中国の南部が原産だそうです。
実は有毒で、花言葉は「栄光」だそうです。

봄철 꽃을 많이 팔고 있었는데요, 이건 서향이네요. 서향은 아무리봐도 일본스러운 느낌이 들지 않아요.
중국과 한국에서 전래된게 아닐까하는 느낌이 들어서 지금 찾아보니 중국 남부가 원산지라고 합니다.
열매에는 독이 있고요, 꽃말은 '영광'이라고 하네요.




ステージもありました。たぶん、こういう場所ではみんながカラオケで歌うのではないかと想像します。
今はみんなステージを待ちながら、焼きそばを食べていますね。

무대가 있었어요. 아마 이런 장소에서는 모두가 노래방 기계 반주에 맞춰서 노래를 부르지 않을까하는 상상을 했습니다.
지금은 다들 무대를 기다리면서 야끼소바를 먹고있네요.




実は羽根木公園は、井の頭線の東松原駅に隣接していますが、小田急線の梅ヶ丘駅にも隣接しています。
そちらの梅ヶ丘駅にも行ってみたら、梅の祠がありました。さすがこちらは「梅ヶ丘」と名前がついているだけありますね。

사실 하네기 공원은 이노카시라센의 히가시마츠바라역에 인접해있는데요, 오다큐센의 우메가오카(梅ヶ丘)역에도 인접해있어요.
우메가오카역에도 가보니 매화나무의 사당이 있었어요. 과연 여기는 '우메가오카(매화 언덕)'라는 이름이 붙을만한 곳이네요.




さて、僕と妻はまた井の頭線に戻って、今度は久我山駅に行きました。久我山駅には妻と僕が好きなハナイグチというお店があります。そこでこんなスペインのワインを飲みました。スペインなのに、ラベルの女性の絵がどこかアジア人っぽいので、写真に撮ってみました。

저와 아내는 다시 이노카시라센으로 가서 이번에는 쿠가야마(久我山)역에 갔습니다. 쿠가야마역에는 아내와 제가 좋아하는 하나이구치(ハナイグチ)라는 가게가 있어요. 거기서 이렇게 생긴 스페인 와인을 마셨습니다. 스페인인데도 라벨에 그려진 여성이 어딘지 아시아 사람처럼 보여서 사진을 찍어봤습니다.




さて、ここでまた僕の宣伝ですが、2月27日に僕の新しい本『ちょっと困っている貴女へ バーのマスターからの47の返信』が出ました。よろしくお願いいたします。

여기서 또 제 홍보를 하게 되는데요, 2월 27일에 제 신간인 '조금은 곤란해하고 있는 당신에게 - 바 마스터가 드리는 47개의 답장 (ちょっと困っている貴女へ バーのマスターからの47の返信)'이 나왔습니다. 잘 부탁드릴게요.






さて、僕はジノンさんにこんな曲を贈ります。BEAMSがマガジンハウスと作った動画です。
僕はちょうど1997年あたりからわからなくなります。僕がbar bossaを始めたのがちょうど1997年なので、すごく忙しくて東京の街のことが見えなくなったんだと思います。

이번에 저는 Jinon씨에게 이런 곡을 보내드립니다. 
BEAMS가 매거진하우스와 만든 동영상이에요. 저는 딱 1997년부터는 잘 알지 못하게 되는데요. 제가 bar bossa를 시작한게 딱 1997년이라서 당시 꽤 바빠서 도쿄의 거리에 대한 것들이 잘 보이지 않게 되었구나라고 생각해요.



 
それではまたお返事お待ちしております。

그럼, 다시 답장 기다리고 있을께요.

                 
bar bossa 林伸次
bar bossa  하야시 신지



2017년 2월 19일 일요일

20170219 From Seoul


Hayashi씨

안녕하세요.
요즘 서울은 그렇게 춥지는 않지만 도쿄에 비해 춥다고 하면 춥긴해요. 영하인 날도 이어지고 있고, 대략 평균 10도 정도는 도쿄쪽이 기온이 높은것 같아요.

林さん

こんにちは。
最近、ソウルはそんなに寒くはありませんが、でも東京に比べたら寒いといえば寒いです。氷点下の日も続いてるし、だいたい平均約10℃くらい、東京の方が高いかな〜と思います。


Hayashi씨의 글을 잘 읽었습니다. '일본인이 겨울에 먹는 음식'은 꽤 다양하게 있네요. 군고구마, 오뎅, 니꾸망은 한국과 비슷해서 꽤 공통점이 많구나 라는 생각을 했어요. 당연하겠지만 따뜻한 음식이 많네요. 음, 하지만 한국의 냉면은 원래 한겨울에 먹는 것이었다고 해요. 일본에서도 그렇게 겨울에 차갑게 먹는 음식이 있을까하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さて、林さんの文章は楽しく拝見しました。「日本人が冬に食べるもの」って結構いろいろありますね。焼き芋やおでんや肉まんは韓国と似てたので、結構共通点があるんだと思いました。当たり前なんですが、温かいものが多いですね。うーん、でも韓国の冷麺って元々は真冬に食べたものだそうです。日本でもそういう感じの冬の冷たい食べ物ってあるのかな~と考えてみました。


2월 상순에 도쿄에 다녀왔어요. 오랜만에 도쿄에 갔는데 이번에는 날씨가 좋아서 다행이었어요. 약간 놀랐던건 외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도쿄의 전철 프리패스 같은 것이 있어서 1500엔을 내면 도쿄메트로와 토에이 계열 노선은 72시간동안 자유롭게 탈 수 있었어요. 주로 공항의 관광안내소에서 여권을 보여주면 살 수 있는데 이게 꽤 편리해서 이번 도쿄 일정에서는 계속 그것만 사용했습니다. 올림픽도 있어서인지 외국인이 좋아할만한 서비스가 많이 있어요.

2月上旬に東京に行ってきました。久々の東京だったんですが、今回は良い天気に恵まれてよかったと思いました。ちょっとビックリしたのが、外国人向けの東京の電車のフリーパスみたいなものがありまして、1500円を払うと東京メトロや都営系列の路線は72時間乗り放題になります。主に空港の案内カウンターでパスポートを見せると買えますが、結構便利で今回の東京の日程ではずっとこれだけ使いました。オリンピックもあるからなのか、外国人にうれしいサービスがたくさんありますね。


음, 이번에는 호텔이 아오야마잇쵸메라서 신주쿠, 센다가야, 하라주쿠, 오모테산도, 시부야, 록퐁기, 히로오, 아오야마를 뱅글뱅글 돌아다녔기 때문에 딱히 다른 곳을 가본다거나 하지는 않았어요. 그냥 항상 가던 길을 평소대로 여기저기 걸어다녔습니다. 왠지 예전에 도쿄에서 생활했던 때가 생각나서 그건 좋았던 것 같아요.

이를테면, Hayashi씨의 글에서 자주 나오는 '후지소바'에도 가봤습니다. 거기에 있는 후지소바는 의외로 넓더라구요. '특선' 메뉴가 다양한 토핑이 있어서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다음번에는 특선으로 해야겠다고 생각하면서 텐뿌라소바를 먹었어요. (웃음) 가게에는 엔카가 흐르고 있어서 편안한 마음으로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잘 모르겠지만 요즘에는 이런 공간이 마음이 편해져요.

うーん、今回はホテルが青山一丁目で、新宿、千駄ヶ谷、原宿、表参道、渋谷、六本木、広尾、青山という感じでぐるぐる廻ってたので、そんなに寄り道はしなかったんです。ただただいつもの街をいつも通りぶらぶら歩きました。何か昔、東京で生活してたときが蘇って、それはよかったな〜と思いました。

例えば、林さんの文章でよく登場する「富士そば」にも行ってみました。あの富士そばって意外と広いですね。「特選」がいろいろトッピングがあっていいな〜と思いました。今度は特選にしようと思いながら、天ぷらそばをすすったんです(笑)。お店には演歌が流れていて、ホッとしながら時間を過ごせました。何かわからないんですが、最近はこういう空間がホッとします。


그리고, bar bossa와 Haden Books 처럼 아날로그 레코드를 틀고 있는 장소도 마음이 편해집니다. 여기는 이런 음악을 레코드로 들을 수 있구나 하는 것이 하나의 즐거움이기도 해요.

요즘에는 도쿄에 가면 반드시 '정오의 Apres-midi'와 '저녁 시간의 bar bossa'라는 저에게 있어서의 시부야를 대표하는 장소에서 시간을 보내는 것을 좋아해요. 이번에도 즐거웠습니다!

あとは、bar bossaやHaden Booksのようにアナログレコードをかける場所もホッとできます。このお店にはこういう音楽がレコードで聴けるんだというのが1つの楽しみでもあります。

最近、東京に行くと必ず「正午のApres-midi」や「夕方のbar bossa」という僕にとっては渋谷の定番の場所で時間を潰すのが好きです。今回も楽しかったです!





아, 맞다. 이번에는 신주쿠와 시부야에서 음악 쇼핑을 했어요. 신주쿠는 HMV record shop과 트위터에서 알려주신 디스크유니온 라틴관에 갔었어요. 알타(ALTA)에 간 것은 처음이었습니다. 예전 같았으면 한국 사람들에게 관광지로도 유명한 곳이었기 때문에 한 번 정도는 들렸어도 이상하지 않았을텐데, 이번에 HMV에 가려고 처음으로 건물 안에 들어갔어요. 역시 저는 음악이 아니면 좀처럼 들어가지를 않는구나라고 새삼 느꼈습니다. 

あ、そうだ。今回は新宿と渋谷で音楽の買い物をしました。新宿はHMV record shopやツイッターで教えていただいたディスクユニオンのラテン館に行きました。ALTAに行くのは初めてだったんです。昔だったら、韓国人では観光地としても有名なところだったので、一度行ってたとしてもおかしくないと思いますが、HMVに行くために初めてビルの中に入ったんです。やっぱり僕って音楽ではないとなかなか入らないんだな〜と改めて感じました。





시부야는 타워레코드에 갔어요. 예전 쿠바 앨범을 구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에는 대부분 브라질 음악을 샀어요. 1000엔 시리즈도 전부 브라질 것들만 샀고요, 재즈삼바 시기의 중고 음반만 샀던 것 같아요. 그래서, 사보니 1965년도 앨범이 많아서 그 때 브라질에서 뭔일이 있었나? 같은게 괜히 궁금해지기도 했고요..... (웃음)

渋谷はタワーに行きました。昔のキューバのアルバムがゲットできました。今回はほとんどブラジルだったんです。1000円シリーズも全部ブラジルばっかり買ったし、ジャズサンバ期の中古CDばっかり買った感じです。で、買ってみたら、1965年が多すぎたので、あの時期にブラジルでは何があったのか、とかが気になって…(笑)


신주쿠와 시부야 거리를 거닐면서 생각했지만, 신주쿠와 시부야는 저에게 있어서 어떤 의미로는 '경계선'이 아닐까하는 생각을 했어요. 예를들면 제가 츄우오우센 라인에 살고 있다면 신주쿠, 이노카시라센 라인에 살고 있다면 시부야까지가 딱 마음 편안히 있을 수 있는 곳이 아닐까하고 생각했어요. 좀 더 안쪽(한가운데)으로 가는건 적응이 안되고요, 좀 더 동쪽 방면으로 가서 시타마치 주변에 가는것도 적응이 안될것 같아서요...... 

뭔가 신주쿠와 시부야가 저에게 있어서는 최대한 갈 수 있는 지역이 아닐까하는걸 걸으면서 생각했어요. 음, 이야기가 빗나가지만 이 사진의 안쪽에 있는 요요기공원쪽으로 가서 NHK 앞으로 갈 수 있잖아요. 그 주변에 뭔가가 있으면 스크럼블 교차로나 센타가이에 가지 않은채로 CD를 사고 산책한 후에 bar bossa에 들려서 전철역까지 갈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그런 생각을 했던 도쿄 여행이었습니다!
   
新宿や渋谷の街を歩いてみて考えたんですが、新宿と渋谷って僕にとってはある意味の「ボーダーライン(境界線)」なのではないかと思いました。例えば、僕が中央線沿いに住んだら新宿、井の頭線沿いに住んだら渋谷までが、ちょうど居心地いい街ではないかと思いました。もっと奥(真ん中)のほうに行くのは苦手だし、もっと東側の方面に行って、下町のところに行くのも苦手なのではないかということですが…

なんとなく、新宿や渋谷が僕にとってはギリギリのところではないかと歩きながら考えました。うーん、話がそれますが、この写真の奥にある代々木公園のほうに行って、NHK前に行けますよね。あの辺に何かあれば、スクランブル交差点とかセンター街に行かずにCD買い物して、散歩して、bar bossaに行って、駅まで行けるのではないかと思いました。

という感じの東京でした!




그럼, 이번에는 Hayashi씨에게 이런 곡을 보내드립니다. 
이건 타워에서 샀던거에요. 반짝거리는 시부야 거리와 어울리는 곡이구나~라고 생각했어요.

それでは今回は林さんにこんな曲を贈ります。
これはタワーで買ったものです。キラキラしてる渋谷の街に似合う曲だな〜と思います。




그럼.

ではでは。

Jinon
ジノ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