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1월 17일 목요일

20161116 From Tokyo


ジノンさん

こんにちは。
東京も寒くなってきました。イチョウもようやく黄色くなってきましたよ。テレビでは韓国とアメリカの大統領のニュースばかりですね。

Jinon씨

안녕하세요.
도쿄도 추워졌습니다. 은행나무도 이제야 노랗게 물들어졌어요. TV에서는 한국과 미국 대통령 뉴스만 나오고 있네요.
 

さて、ジノンさんの文章、楽しく拝見いたしました。韓国人が寒い冬に食べる料理、美味しそうですねえ。僕もいつか日本人が寒い冬に食べる料理を紹介しますね。

Jinon씨의 글은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한국 사람들이 추운 겨울에 먹는 음식들은 맛있어보이네요. 언제 저도 일본 사람들이 추운 겨울에 먹는 음식들을 소개해드릴께요.


ところで、10月31日の渋谷はハロウィンで大騒ぎでした。今年は写真が撮れなかったのでこちらをご覧ください。

한편, 10월 31일에 시부야는 할로윈으로 떠들썩했습니다. 올해는 사진을 못 찍어서요 대신 여기를 봐주세요.




ハロウィン、どうしてこんなにたくさんの若者たちが、仮装して渋谷に集まっているかというと、目的は「出会い」要するに「ナンパ」なんです。

할로윈 데이에 어째서 이렇게 많은 젊은이들이 분장을 하고 시부야에 모이는걸까 라고 한다면 목적은 '만남' 요컨대 '헌팅'이에요.


例えば、女性5人組が、一人は白雪姫、一人はアリエルって感じで、全員で「ディズニー」がテーマで仮装しているとします。

そこに男性5人組が、一人はドラえもん、一人はのび太くん、一人はシズカちゃん(笑)ってかんじで、全員で「ドラえもん」がテーマで仮装しているとします。

예를들면, 여성 5명으로 구성된 팀이 한 명은 백설공주, 한 명은 애리얼과 같이 전원이 디즈니를 테마로 해서 분장을 한다고 하죠.

여기에 남성 5명으로 구성된 팀이 한 명은 도라에몽, 한 명은 진구, 한 명은 이슬이 (웃음) 와 같이 전원이 도라에몽을 테마로 해서 분장을 한다고 할께요.


で、渋谷の街中で、その5人組どうしがすれ違います。その時、男性が「あ! ディズニーでしょ。白雪姫、可愛い~!」とかって声をかけるわけです。

そしたら女性の方も「ドラえもん? ジャイアン笑える~!」とかって答えるわけです。

그래서, 시부야 거리에서 그 5명으로 짜인 두 팀이 서로 스쳐지나갑니다. 그 때 남성이 '아! 디즈니네. 백설공주 이쁘다~!' 와 같이 말을 거는거에요.

그러면 여성쪽도 '도라에몽? 퉁퉁이 웃기다~' 와 같이 얘기를 하고요.


普通の日だったら渋谷で声をかけたら「ナンパ」ですが、ハロウィン当日はみんな酔ってるし、お祭り気分なので声をかけても不自然じゃないというわけです。

평상시 같으면 시부야에서 말을 걸면 헌팅이지만 할로윈 당일에는 모두들 취해있기도 하고 축제 분위기라서 말을 걸어도 부자연스럽지 않을거에요.


で、その当日は仮装姿でずっと渋谷中を3時間も4時間もウロウロ歩いているので、「あー! また会った~!」ってなって、「一緒に写真撮ろうか」ってなって、「この写真送るからLINE教えて」とかって話になり、その次の日に「昨日は楽しかったね」って感じでLINEを送りあって、デートをしたりするというわけです。

そうなんです。どうしてあんなに盛り上がっているかというと、「良い男女の出会いの場」だからなんです。

그래서, 당일에는 분장한 모습으로 계속 시부야를 3~4시간이나 두리번거리며 걸어다니고 있기 때문에 '아, 또 만났네!', '같이 사진 찍을래?', '사진 보낼테니 LINE 알려줘' 와 같은 이야기를 하게 된 후에 다음날에 '어제는 재밌었어'와 같이 LINE을 서로 주고받으며 데이트를 한다고 합니다.

맞아요. 왜 그렇게 성황인가하면 '남녀가 만날 수 있는 좋은 자리'여서이기 때문입니다.


 ※


さて、話変わって、先日は上野公園にいってきました。

그럼, 이야기를 바꿔서, 얼마전에는 우에노 공원에 다녀왔습니다.


上野公園は桜があったり、美術館や動物園がある東京都民の憩いの場なのですが、先日は大道芸人祭りをやっていました。

우에노 공원은 벚꽃이 있거나 미술관과 박물관이 있는 도쿄 시민의 쉼터인데요, 얼마전에는 거리 예술가들의 축제를 하고 있었습니다.


パントマイムとか、炎をはく奇術とか色々あったのですが、こんなあやつり人形もありました。これは江戸時代から続く演芸だそうです。

판토마임이나 불을 뿜는 곡예 같이 다양했는데요, 이런 꼭두각시 인형도 있었습니다. 이건 에도 시대부터 이어져온 예능이라고 합니다.




こんな感じで獅子舞もありました。

이런 분위기의 사자춤도 있었습니다.




この獅子舞に頭を噛まれたら1年健康で暮らせるそうなので、僕も頭を噛んでもらいました。

이 사자탈에게 머리를 물리면 일년동안 건강히 지낼수있다고 해서 저도 머리를 물려봤어요.




若い頃はこういう日本の伝統芸能って全然興味がなかったのですが、年をとってくると気になって来るものですね。

젊었을 때는 이런 일본의 전통 예능에 전혀 관심이 없었는데 나이가 들면서 흥미가 생기나봐요.


さて、以前もお知らせしましたが、僕が選曲したコンピレーションCDが11月16日に発売しました。

지난번에도 공지드렸지만 제가 선곡한 컴필레이션 CD가 11월 16일에 발매되었습니다.


Happiness Played In The Bar -バーで聴く幸せ- compiled by bar bossa
Happiness Played In The Bar - 바에서 듣는 행복 - compiled by bar bossa



iTunesでも配信しています。
iTunes에서도 다운로드 서비스를 하고 있습니다.








それではこのCDにも収録されているこんな曲をジノンさんに今回は贈りますね。スヌーピーのサントラからなのですが、この曲すごく好きなんです。

그럼, 이번에는 이 CD에도 수록된 곡을 Jinon씨께 보내드릴께요. 스누피의 사운드트랙에 있는데요 이 곡이 너무 좋아요.


 
 
それではまたお返事お待ちしております。

그럼, 다시 답장 기다리고 있을께요.

                 
bar bossa 林伸次
bar bossa  하야시 신지


2016년 11월 7일 월요일

20161106 From Seoul


Hayashi씨

안녕하세요.
서울은 꽤 추워졌어요. 얼마전에는 영하인 날이 이어져서 벌써 겨울인가 했었는데요 그렇더라도 아직은 12월 상순 정도의 기온이라고 합니다. 서울이란 곳은 꽤 춥네요.

林さん

こんにちは。
ソウルはずいぶん寒くなりました。この間は氷点下の日が続いていてもう冬なのかな〜と思いましたが、それにしてもまだ12月上旬並みの気温だそうです。ソウルって結構寒いですね。


Hayashi씨의 글은 잘 읽었습니다.
언젠가 낫짱하고 산책할 수 있으면 좋겠네요.
예전에 지냈던 곳이 요요기여서 자주 요요기공원에 놀러갔었어요. 주말 아침에 아이팟과 천엔짜리 1~2장 정도만 가지고서 요요기공원에 갔었습니다. 저녁까지는 느긋하게 주말을 보낼 수 있어요. 가지고 있는 돈도 제한되어 있어서 뭘 사더라도 그렇게 비싸지 않게 해결할 수 있고요.

브런치와 커피하고 중고CD 하나나 중고책 한 권 정도일까요. 그렇게하면 대충 1~2천엔 정도였던것 같아요. 가끔 지금도 그렇게 주말을 보내고 싶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아, 낫짱이랑 가면 과자도 사줄께요. (못 먹으려나요......)   

さて、林さんの文章は楽しく拝見しました。
いつかなっちゃんと散歩できればいいですね。
昔は住んでるところが代々木だったので、遊びによく代々木公園に行きました。週末の朝にiPodや千円札を1〜2枚だけ持って代々木公園に行ったんです。夕方まではゆっくりと週末を楽しめるんです。そもそも持ってるお金も限られてるので、買い物の金額もそんなに高くない感じで済みます。

ブランチとコーヒーと中古CD1枚か古本1冊くらいでしょうか。それならだいたい1〜2千円くらいだったような気がします。たまにいまもそんな感じの週末を過ごしたいな〜と思っています。あ、なっちゃんと行ったらお菓子も買ってあげますよ(食べられないかな…)。


그리고, 한국에도 침과 뜸, 한약은 있어요. 음, 한의사가 운영하는 한방차를 마실 수 있는 곳도 있고요, 일본에서는 한방약품으로 취급되고 있는 오미자는 한국에서는 스타벅스의 여름 한정 메뉴로도 나오고 있어서요 비슷한 부분도 있지만 조금 다른 부분도 있는 것 같습니다. 

あとは、韓国でも鍼灸や漢方薬はあります。うーん、漢方病院の医者さんが営んでる漢方のお茶を楽しめるところもありますし、日本では漢方薬として取り扱ってる五味子は韓国ではスタバの夏限定メニューとして出されているので、似てるところもあれば、ちょっと違うところもあると思います。


그럼, 이번에는 한국 사람들은 추운 겨울에 뭘 먹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할께요.

さて、今回は韓国人は寒い冬に何を食べるのかについての話をしようと思います。






보시기에 어떨지는 모르겠지만 이게 일반적인 서울의 점심 식사 분위기에요. 항상 줄이 길게 늘어서있는 곳입니다. 만두국이라는 음식인데요, 만두는 교자(餃子)같은거로 국은 국물류라는 뜻이에요. 다시말해서 만두를 넣은 국인데요 일본의 교자보다도 중국의 딤섬과 비슷한 기분이 듭니다. 하지만 맛은 교자같고요. 이런 부분은 설명을 잘 못해서 죄송해요.

見た目はどうかな〜と思いますが、これが普通のソウルのランチの感じなんです。いつもすごい行列のできるお店です。マンドゥグック(만두국)というものなんですが、マンドゥは餃子みたいなもので、グックはスープを意味します。つまり餃子を入れたスープですが、日本の餃子よりも中国の点心に似てるような気がします。でも味は餃子なんですし。この辺はちょっとうまく説明できないので、すみません。






이건 순대국밥입니다. 순대는 간단히 설명하자면 한국식 소시지라고 할까요. 그리고 국밥은 만두국의 '국'과 쌀밥을 뜻하는 '밥'의 합성어에요. 보통은 국에 밥을 말아서 오지야(おじや)같은 느낌으로 먹습니다. 저는 뜨거운걸 잘 못 먹어요. 그래서 저 같은 경우는 국물은 별로 안 먹고요 밥만 먹습니다. 하지만, 뜨거운걸 잘 드시는 분들은 국물에 밥을 말아서 드시는걸 추천해드려요. 음, 저녁 시간에는 여기에 막걸리를 마시는 아저씨들이 많아요.

これはスンデ(순대)のクッバップ(국밥)です。スンデは簡単に説明すると韓国式ソーセージなんでしょうか。あと、クッパップはマンドゥグックのクックとご飯を意味するバップの合成語です。普通はスープにご飯を入れて、おじやの感覚で食べるんです。僕は猫舌なので、熱いものが苦手なんです。それで、僕の場合はあまりスープは飲まず、ご飯だけ食べてたんです。でも、猫舌ではない方にはスープにご飯を入れて食べるのがおすすめです。うーん、夕食の時間はこれにマッコリ飲んでるおじさんが多いです。







이건 알탕이에요. '알'은 닭이나 생선의 알들을 뜻합니다. 일본어로 어떻게 설명되어져 있는지 몰라서 인터넷으로 좀 검색해 봤는데요, 대체로 '매운 대구알 찌게'나 '매운 대구알 나베'와 같이 설명되어져 있었어요. 암튼 결론은 맵습니다. 이건 한국 소주하고 어울릴거 같아요. 참이슬이나 처음처럼 같은 한국 소주인데요. 덧붙여서 참이슬은 제조 회사인 '진로'를 한국어의 음독이 아닌 훈독과 같이 읽은거에요. 처음처럼은 '첫 시작 처럼'이라는 뜻입니다. 음, 맨처음 첫 잔처럼 계속 마실 수 있는 목에 잘 넘어가는 소주라는 뜻일까요? 술을 못 마시는 저로서는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지만요. (웃음) 
   
これはアルタン(알탕)です。アルは鶏や魚の卵を意味します。日本語でどうやって説明されてるのかがわからなくてちょっとネットで検索しましたが、だいたい「たらこの辛いチゲ」とか「たらこの辛い鍋」のように説明されていました。要するに辛いです。これは韓国の焼酎に合うかもしれません。チャミスル(참이슬)とかチョウムチョロム(처음처럼)みたいな韓国の焼酎ですが。ちなみに、チャミスルはお酒の製造会社の「眞露」を韓国語の音読みではなくて、いわゆる訓読みの感じで読んでるものです。チョウムチョロムは「初めてのように」という意味です。うーん、最初の一杯のようにずーっと飲める飲みやすい焼酎という意味なんでしょうか。お酒を飲めない僕には想像つかないことなんですが。(笑)


아, 여기는 제 지인이 운영하고 있는 곳인데요 망원이라는 동네에 있어요. 얼마전에 오랜만에 가봤는데 제 인상으로는 '왠지 키치죠우지역 앞에서 버스를 타고 니시오기쿠보역 앞에서 내릴때까지 버스 창밖으로 보이는 동네 풍경과 꽤 비슷하다'는 거였어요. 근처에는 오래전부터 있었던 서울의 전통시장도 있고요, 요즘 주목을 받는 가게들도 속속 나오고 있는 곳이라고 하니 서울에 놀러오실 예정의 일본 분들에게 추천해드립니다.  
あ、ここは僕の知り合いがやってるお店なんですが、マンウォン(망원)というところにあるんです。この間、久しぶりに行ってみたんですが、僕の印象は「なんか吉祥寺駅前でバスに乗って、西荻窪駅前に降りるまでにバスの窓から見た街の風景にすごく似てるんだ」ということでした。近くには昔からのソウルの商店街もありますし、最近注目のお店も続々登場してるところだそうなので、ソウルに遊びに来る予定の日本人におすすめします。





그럼, 이번에는 Hayashi씨에게 이런 곡을 보내드립니다. 

それでは今回は林さんにこんな曲を贈ります。






얼마전 이 앨범에 대해서 하시모토 토우루씨가 적은 글을 읽었습니다. 선곡으로 시대의 분위기를 만들고 전하는것은 정말 멋지네요. 시대의 기록이라는 것이 레코드의 뜻 중 하나라면, 이것도 시대를 기록하는 레코드가 아닌가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건 음악팬들에게는 꽤 유명한 이야기겠네요. 특히 지금처럼 디지털로 편하게 음악을 접할 수 있는 시대야말로 '정취가 배어있는 잘 만들어진 한 장의 레코드'가 앞으로는 중요한 역할을 하지않을까 합니다. 그런 의미로는 하시모토씨, Hayashi씨의 선곡 음반이 세계로 널리 퍼지면 좋을 것 같아요. 컴필레이션 CD는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最近、このアルバムについての橋本徹さんの文章を拝見しました。選曲で時代の空気を作って、伝えるのって本当に素敵なことですね。時代の記録というのがレコードの意味の中であるんだったら、これも時代を記録するレコードのではないかと思いました。これって音楽ファンには結構有名な話ですよね。特にいまのようにデジタルで手軽く音楽に接することができる時代だからこそ、「趣のある1枚のレコード」がこれからは大事な役割を果たすのではないかと思います。という意味では、橋本さん、林さんの選曲のレコードが世界にどんどん広がったらいいなと思います。コンピレーションCDは楽しみにしています!




아, 그리고 도쿄의 선곡가 분들에게 'Jinon군은 Korean Suburbia'라는 이야기를 들었던 적이 있는데요, 저도 언젠가는 음악을 좋아하는 한국과 일본의 여러분들이 모여서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려고 합니다. 음, 하지만, 요즘의 제 선곡이란게 아무리 생각해도 '하시모토씨 1/3 + Hayashi씨 1/3 + 저 1/3' 과 같은 느낌이라서 두 분께 부탁드리는게 최선이지 않을까하고 항상 생각하고 있는데요...... (웃음)

あと、東京の選曲家のみなさんに「ジノンくんはコリアン・サバービアだね」というお言葉をいただいたことがありますが、僕もいつか韓国と日本の音楽好きのみなさんが集めて楽しめる空間を作れるように頑張りたいと思います。うーん、でも、最近の僕の選曲ってどうしても「3分の1の橋本さん + 3分の1の林さん + 3分の1の自分」という感じになってますので、お2人にお願いするのがベストかな〜といつも思うんですが…(笑)


그럼.

ではでは。


Jinon
ジノン

2016년 10월 17일 월요일

20161016 From Tokyo


ジノンさん

こんにちは。
最近やっと東京は夏が終わり、秋が来るはずだったのに、突然冬のような寒い日が続いています。僕は秋の晴れた日に代々木公園でうちのなっちゃん(僕が飼っている犬の名前です)と散歩するのが好きだったのですが、今年はそんな日があるかどうか難しいところです。

Jinon씨

안녕하세요.
도쿄는 요즘에서야 겨우 여름이 지나가고 가을이 와야할 시기인데 갑자기 겨울같은 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어요. 저는 맑은 가을날에 요요기공원에서 저희집 낫짱 (제가 키우고 있는 강아지 이름이에요)과 산책하는걸 좋아하는데 올해는 그렇게 할 수 있을지 잘 모르겠어요.
 




ジノンさんの文章、楽しく拝見いたしました。
ジノンさんが東京のことを描写する文章っていつも大好きです。僕が住んでいる東京が韓国人のジノンさんから見るとこんな風になるんだなあって思うとなんだか嬉しい気がします。

Jinon씨의 글은 잘 읽었습니다.
Jinon씨가 도쿄를 묘사하는 글은 항상 좋아하고 있어요. 제가 살고 있는 도쿄가 한국인인 Jinon씨가 보면 이런 분위기구나 라고 생각하면 왠지 기쁜 마음이 듭니다.


さて、今回はアジアの医療の話をしようと思います。

以前、僕はどうも咽の調子が悪くて、変な咳が止まらないことがあったんですね。

이번에는 동양 의학에 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이전에 저는 목 상태가 너무 안좋아서 기침이 멈추지 않았던 적이 있었어요.


それで数カ所、耳鼻咽喉科を回ってみたことがあったのですが、どのお医者さんも「精神的なものですかねえ」とか「(僕の職場はバーなので)タバコの煙が原因ですかねえ」とかって感じで、決定的な治療をしてもらえませんでした。

それですごく困ってしまって、ある時、薬屋さんでなにげなく漢方の薬を買って飲んでみたんですね。そしたら完全に治ってしまって、「漢方ってすごいんだなあ」って気がつきました。

그래서 몇 군데 정도 이비인후과를 다녀봤는데 어느 의사 선생님이나 '정신적인 문제인것 같은데요?'나 '(제 직장이 bar라서) 담배 연기가 원인인것 같네요' 와 같은 의견으로 제대로 된 치료를 받지는 못했습니다.

그래서 어떻게 할지 모르고 있다가 어느날 약국에서 우연히 한방 성분의 약을 사서 먹어봤어요. 그랬더니 깨끗이 나아서 '한방이란게 대단하구나'라고 느꼈습니다.


 ※


それからしばらくして、今度は右腕の痺れがちょっとひどくなったので、それもいくつか病院に行ったのですが、湿布をくれるだけだったんですね。

그리고나서 얼마후에 이번에는 오른팔이 저린게 좀 심해져서 이때도 몇 군데 병원에 다녀봤지만 파스를 처방해주는 정도였어요.


そしたらbar bossaのお客様が鍼灸をやっていることがわかり、その方に鍼とお灸をやってもらいました。そしたら、身体中の血がすごくゴウゴウと音をたてて流れ、右腕はもちろん身体全体がすごく軽くなりました。

그러던중에 bar bossa의 손님이 침과 뜸을 놓는다는 사실을 알고서 그분께 침과 뜸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랬더니 몸 속의 혈액이 요란한 소리를 내면서 흐르더니 오른팔은 물론 몸 전체가 상당히 가벼워졌어요.


その方、女性なのですが、中島ノブユキさんのファンで、最近、「そっと」という治療院を始めました。もしご興味ありましたら行ってみてください。

그 분은 여성이신데요 나카지마 노부유키 씨의 팬으로 얼마전에 '솟토(そっと)'라는 침뜸 클리닉을 시작했습니다. 관심있으신 분들은 다녀와보세요.




 ※


そして僕は実は今、週に3回はヨガに行ってるんですね。

ヨガを始めた理由は、とにかく肩こりと腰痛が全然なくなってしまうんです。あと、太らなくなるし、アンチエイジングにもすごく効果があるようです。

그리고 사실 저는 지금 주 3회는 요가를 다니고 있어요.

요가를 시작한 이유는 일단 어깨가 뭉치는 것과 요통이 깨끗히 사라졌기 때문이에요. 그리고 살이 찌지도 않고, 노화 방지에도 꽤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


こういうアジアの医療や身体へのアプローチって僕はすごく興味があるし、これからもっともっと詳しいことが解明されて、全世界でも取り入れられるんじゃないかなって思っています。

이러한 동양 의학과 인체에 대한 접근 방식에 저는 관심이 많은데, 앞으로 더욱더 자세한 것들이 밝혀져서 전세계적으로 받아들여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고 있어요.


韓国ではどうですか? 鍼灸や漢方薬はありますか? ヨガはすごく流行っているという話も聞きました。またよければ韓国の東洋医学のことも教えてくださいね。

한국은 어떤가요? 침이나 뜸, 한약 같은게 있나요? 요가는 꽤 유행하고 있다는 이야기도 들었습니다. 나중에 한국의 동양 의학에 대한 것도 가르쳐주세요.


それではジノンさんには今回はこんな曲を贈ります。

그럼 오늘은 Jinon씨에게 이런 곡을 보내드릴께요.




僕は今、コンピレーションCDを制作するために色々と選曲の準備をしているのですが、最後の曲はこの曲で終わろうかなと思っています。ソウルの秋にいかがでしょうか。

지금 저는 컴필레이션 CD 제작을 위해 선곡할 곡들을 준비하고 있는데요, 마지막 곡은 이걸로 마치려고 하고 있어요. 서울의 가을은 어떤가요? 

 
それではまたお返事お待ちしております。

그럼, 다시 답장 기다리고 있을께요.

                 
bar bossa 林伸次
bar bossa  하야시 신지


2016년 10월 7일 금요일

20161006 From Seoul


Hayashi씨

안녕하세요.
이번주 한국에는 태풍이 왔어요. 한국에서는 10월 태풍은 드문일이고 게다가 꽤 강하기도 해서 깜짝 놀랐습니다. 이번 태풍은 한국 남해안 지역을 따라서 진행한거라 부산 등 남해안 연안 도시에는 파도와 호우의 영향이 컸어요.

서울과 부산은 대략 도쿄와 오사카 정도 떨어져있다고 하는데요.
태풍이 왔던날도 서울은 맑고 파란 하늘이 펼쳐졌지만 저녁 뉴스에서 거리 풍경을 보고 멍해졌습니다. 정말 인간은 자연에 비하면 작은 존재구나라고 느꼈습니다.

林さん

こんにちは。
今週の韓国は台風が来ました。韓国では10月の台風は珍しいもので、しかも結構強いものがやってきたので、ビックリしました。今回の台風は韓国の南海岸に沿って進んでまして、釜山などの南海岸沿いの都市に高潮や大雨の影響が大きかったんです。

ソウルと釜山ってだいたい東京と大阪くらいに離れてるとよく言われます。
台風が来てた日もソウルは晴れで、青空が広がりましたが、夜のニュースで街の風景をみて、呆然としました。人間って本当に自然に比べると小さいものなんだなと痛感しました。


Hayashi씨의 글은 잘 읽었습니다.
저는 라쿠고(落語) 공연에 가본적은 없지만 가끔 유투브 같은곳에서 보이면 잠깐정도 보고 있는데요, 잘 알아듣지 못하는 이유도 있어서인지 어떤 분위기의 이야기인지 전혀 모를 때가 많아요.

도쿄에서 지냈을때는 일요일 저녁이 되면 '쇼우텐(笑点)'을 자주 봤지만 재밌다고 생각들때가 있는 반면에 '지금건 무슨 이야기일까?'라고 생각든 적도 있었거든요. 그래서 이런건 일본어를 꽤 잘 하지 않으면 이해를 못하겠구나라고 생각했습니다. 좀 더 일본어를 잘 하게되면 라쿠고 공연에 가보고싶네요.

さて、林さんの文章は楽しく拝見しました。
僕は落語会って行ったことはありませんが、たまにYoutubeとかで見かけるとちょっとだけ見てるんですが、聞き取れにくいこともあるか、どんな感じの物語なの全然かわからないことが多かったです。

東京に住んでたときは日曜の夕方になると「笑点」はよく見ましたが、面白い!と思ってるときもあれば、「いまのは何の話なのかな」と思ってるときもありました。なので、これはなかなか日本語が上手くないとわからないかもと思いました。もっと日本語のことが上手くなれば、落語会に行ってみたいですね。


음, 라쿠고나 노(能)나 마츠리(祭り) 같은 전통 문화를 접할때마나 생각드는거지만, 정말 한국의 전통 문화와 비슷한 면이 있기도 하지만 전혀 다른 부분도 있어서 재미있어요. 리듬을 타는 방식 같은게 완전히 다르거든요. 같은 목관 악기로 고음을 연주할 때도 음색을 취하는 방식같은게 다르고요. 그게 꽤 재미있다고 항상 생각하고 있어요. 아마도 그 나라 특유의 공기가 들어가있기 때문이 아닐까 하는데요. 그래서, 언젠가 그러한 라쿠고만의 감각을 충분히 즐길 수 있으면 좋겠어요. 반대로 한국의 전통 문화도 기회가 된다면 꼭 체험해보세요.

うーん、落語とか能とか祭りのような伝統芸術をみてるたびに思いますが、本当に韓国の伝統芸術に似てるものもあれば、全然違うところもあるのが面白いです。リズムの取り方とかが完全に違ったりしますね。同じ木管楽器で高音を奏でるときも音色の選び方とかが違いますし。それが結構面白いな〜といつも思います。たぶんその国ならではの空気が入っているからではないかと思いますが。なので、いつかそのような落語の感覚が堪能できればいいなと思いました。逆に韓国の伝統芸術のこともチャンスがあれば、ぜひ体験してみていただければと思います。


지난달에 도쿄에 다녀왔습니다.
이번에는 정말 비가 오는 날이 많아서 '큰일이네'라고 생각했었지만요...
음, 저는 비를 그렇게 좋아하는 편이 아닌데요, 그래도 비오는 도쿄 분위기도 괜찮았아요.
히로오(広尾) 산책하다가 미끄러져서 화려한 슬라이딩을 보여주기전 까지는요... (웃음)
숙소에 돌아와서 '어?! 팔이 안올라가네...'라고 중얼거리고 있었어요.

さて、先月は東京に行ってきました。
今回は本当に雨の日が多かったので、「まずいな〜」と思いましたが…
うーん、僕ってあまり雨は好きではないですが、でも雨の東京の雰囲気もいいな〜と思いました。
広尾の散歩のときに滑ってしまって、華麗なるスライディングを見せる前までは…(笑)
ホテルに戻って「あれ?!腕が上がらない…」とか呟いたりしました。


하지만 오랜만에 밤에 시부야를 거닐어서 좋았어요. '아, 여기가 그 소문으로만 듣던 후지소바(富士そば)인가?!'부터 시작해서, '우와, 우타가와(宇田川) 비어 홀이라니 좋구나~ 맥주는 마시지 못하지만...'이나 '분명 이 근처에 Bar Music이 있을텐데'라고 생각하면서 도겐자카(道玄坂) 주변을 빙글빙글 맴돌거나 했었어요.

해외 체류가 오래되어서 오랜만에 도쿄에 오는 분들은 아마도 아실테지만, 도쿄의 내음이란게 있어요. 공기 내음에 감싸이는 기분이랄까요? 그런걸 시부야 거리를 거닐면서 느꼈습니다.

でも、久しぶりに夜の渋谷を歩けてよかったと思います。「あ、ここがあの噂の富士そばか?!」からはじめて、「うわ、宇田川ビアホールっていいな〜、ビール飲めないけど…」とか「きっとこの辺にBar Musicがあるはずなのに」と思いながら道玄坂の辺をぐるぐる回ったりしました。

海外の滞在が長くて、久しぶりに東京にくる方だとたぶんおわかりでしょうが、東京の匂いっていうのがあります。空気の匂いに包まれてる感じでしょうか。そういうのが渋谷の街を歩きながら感じました。






이번에는 rompercicci에 찾아갔었어요. 그 전에 나카이(中井) 라고 하는 제가 도쿄에서 생활을 시작할때 살았던 곳을 가봤습니다. 거의 10년만인데요 이상하게도 전혀 풍경이 변하지 않았어요. 진정한 저의 마츠야(?)하고도 다시 만날 수 있었습니다. 꽤 비가 많이 내려서 오오에도센(大江戸線)에서 바로 세이부신주쿠센(西武新宿線)으로 갈아탔는데요, '조금 더 가면 작은 서점이 있고, 편의점이 있고, 빨래방이 있고, 은행이 있겠구나'라고 상상하는 즐거움이 있었습니다.

rompercicci는 다정한 공간이에요. 아무 말없이 밥을 먹으면서 떠올랐던 단 하나의 형용사가 '다정하다'였습니다. 무라카미 하루키가 피터캣을 운영했을때 가게에 있었다던 레코드를 볼 수 있어서 기뻤습니다. 피터캣 스탬프는 귀엽네요. 즐거운 체험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今回はrompercicciさんにお邪魔しましたが、その前に中井という僕が東京に来て生活し始めた頃に住んでたところに行ってみました。ほぼ10年ぶりですが、不思議なことに全然変わらない風景でした。正真正銘の僕の松屋(?)に再会できました。結構雨が降ってまして、大江戸線からすぐ西武新宿線に乗り換えましたが、「もうちょっと行けば、小さな本屋があって、コンビニがあって、コインランドリーがあって、銀行があるはずだ」と想像する楽しみがありました。

rompercicciさんって優しい空間です。黙々とご飯を食べながら、ただひとつ浮かんできた形容詞が「優しい」でした。村上春樹がピーターキャットを営んでたときにお店にあったレコードも拝見できて、嬉しかったです。ピーターキャットのスタンプって可愛いですね。楽しい体験でした。ありがとうございました!




그리고, 이번에는 록퐁기 블루보틀에 매일 아침 다녔습니다. 저는 커피에 대해서는 그렇게 잘 알고 있는 편이 아니라서 '블루보틀의 커피는 이러한 면이 좋다'와 같은 이야기는 할 수 없지만, 근무하고 있는 스탭들의 인상이 좋아서 자주 갔어요. 음, 너무 재밌어서 어쩔줄 몰라하는 분위기가 나거든요. 풍겨나는 분위기랄까요? 그게 '너무 재밌어서 어쩔줄 몰라하는' 것처럼 보입니다. 맨 처음에 아오야마에 있는 블루보틀에 갔었을 때에 느꼈던건데요, 이런 직장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그래서, 그러한 에너지를 받기 위해 블루보틀에 갑니다. 그게 '커피맛을 잘 모르는' 제가 블루보틀에 가는 이유에요.
   
あとは、今回は六本木のブルーボトルに毎朝行きました。僕はコーヒーのことはそんなに詳しくないので、「ブルーボトルのコーヒーはこういうところがいい」とは言えないですが、働いてるスタッフの印象が好きで、よく行きました。うーん、楽しくて楽しくてしょうがないという感じがするんです。「佇まい」って言えるんでしょうか。それが「楽しくて楽しくてしょうがない」というように見えてくるんです。最初に青山にあるブルーボトルに行ったときに感じたことなんですが、こういう職場っていいな〜と思いました。なので、そのエネルギーをいただくためにブルーボトルに行きます。それが「コーヒーの味がわからない」僕が毎朝ブルーボトルに行く理由です。





아, 맞다. 진보쵸(神保町)의 GAVIAL이라는 카레집 카레가 꽤 맛있었어요, 주말 오후에 진보쵸에 가서 책방과 레코드 가게를 돌고나서 GAVIAL의 바지락 카레를 먹고 밀롱가에서 커피를 마신 다음에 오챠노미즈(お茶の水)나 쿠단시타(九段下) 쪽으로 조금 걸어보면 최고일것 같아요. 아, 진보쵸에 갔던 날도 비가 내려서 카레를 먹고나서 바로 시부야 쪽으로 이동했지만요.
 
あ、そうだ。神保町のGAVIALというカレー屋は結構美味しかったです。週末の午後に神保町に行って、本屋やレコード屋を廻って、GAVIALのあさりカレーを食べて、ミロンガでコーヒーを飲んで、お茶の水か九段下のほうにちょっとだけ歩いたら最高だな〜と思います。あ、神保町に行った日も雨は降りましたので、カレー食べてからすぐ渋谷のほうに行きましたが。


이번에는 서울로 돌아가는 날에서야 겨우 파란 하늘과 만날 수 있었습니다. 항상 도쿄에 오면 보사와 카페 아프레미디는 들리는데요, 이번에는 돌아가는 날 오후에 갔었습니다. 지금의 저에게 있어서 원점과 같은 곳이라서 안에 있으면 마음이 편안해져요.

今回はソウルに帰る日にやっと青空に出会えました。いつも東京に来るとボッサやCafe Apres-midiはお邪魔するんですが、今回は帰る日の昼間に行きました。いまの僕の原点みたいな感じなので、お店の中にいるとホッとするんです。





음, 그리고는 업무를 보거나 책을 읽거나 음악을 줄곧 들었습니다. Pied Piper House나 ALFA 레코드의 무라이씨 책이나 일본 퓨전 재발매 시리즈를 보고 '우왓!'했었지만, 꾹 참고 브라질과 AOR과 시티팝을 잔뜩 샀어요. (참았던게 아니네요...)

うーん、あとは仕事をしたり、本を読んだり、音楽を聴きまくりました。Pied Piper HouseとかALFAレコードの村井さんの本とか「和フュージョン」再発シリーズをみて、「うわっ!」と思いましたが、ぐっと我慢して、ブラジルやAORやシティポップをたくさん買いました。(我慢したわけではないですね…)


그럼, 이번에는 Hayashi씨에게 이런 곡을 보내드립니다. 
꾹 참고서 잔뜩 샀던 CD중에서의 곡입니다. 도시 음악이란거 좋네요! 

それでは今回は林さんにこんな曲を贈ります。
ぐっと我慢して、たくさん買ってしまったCDからの曲です。都会の音楽っていいですね!




그럼.

ではでは。


Jinon
ジノ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