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10월 30일 화요일

20121030 From Tokyo



ジノンさん

こんにちは。
東京は少しづつ寒くなってきました。
僕の家の窓から見える富士山も雪で真っ白です。

先日のジノンさんの「韓国語と日本語の違い」の話、興味深く拝見いたしました。
僕は日本人にとって韓国語の一番難しいところはやっぱり発音ではないかと思っています。子音で終わるというのがまず日本語にはないですし、その子音が次の単語とリエゾンするというのが日本人がまずひっかかるところのような気がします。

Jinon씨

안녕하세요. 
도쿄는 서서히 추워지기 시작했어요. 
저희 집 창 밖으로 보이는 후지산도 눈이 덮여서 새하얗습니다. 

지난번 Jinon씨의 '한국어와 일본어의 차이'에 대한 이야기는 관심깊게 잘 읽었습니다. 
저는 일본인에게 있어서 한국어의 가장 큰 어려운 점은 역시 발음이 아닐까하고 생각하고 있어요. 자음으로 끝난다는 것이 우선 일본어에는 없고요, 그 자음이 다음 단어로 연결되는 것이 일본인에게 우선 걸리는 부분인 듯한 느낌이 들어요.  

さて、僕は今日は「イチゴ大福」の話をしようと思います。

僕は飲食店を経営しているからなのか、街を歩いているとどういう種類のお店が多いのか、そしてどういうお店にどういう種類の人間が入っているのかというのを必ずチェックしてしまいます。
それで、もちろんソウルの街を歩いている時も「意外と中華料理店が少ないなあ」とか「ちょっとカフェが多過ぎかも。これだけ流行るってどういう意味なんだろう」とか色々と考えていました。
そこで目に付いたのが「パスタ屋」でした。お洒落なOL達がお昼ご飯の時間にかなり並んで待っていました。韓国映画を見ていると「お洒落なシーン」はイタリアンを食べていることが多いような気がしますし。それでもしかして今、韓国人はイタリアンが好きなのかなと理解していました。

그럼, 저는 오늘은 '이치고다이후쿠 (역주: 화과자중 하나로 단팥과 딸기가 안에 들어있다)' 이야기를 하려합니다. 

저는 음식점을 하고 있어서인지, 거리를 거닐고 있으면 어떤 종류의 가게가 많은지, 그리고 어떤 가게에 어떤 스타일의 사람들이 안에 있는지에 대해 반드시 체크하게 되는데요. 
그래서, 물론 서울 거리를 거닐때도 '의외로 중화요리집이 적구나'라던가 '조금 카페가 많이 있는거 같은데. 이 정도로 유행하고 있다는게 어떤 뜻일까'라던가 여러가지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거기서 눈에 띄었던 것이 '파스타 가게'였어요. 세련된 직장 여성들이 점심 시간에 매우 길게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한국 영화를 보고 있으면 '술을 마시는 장면'은 이탈리안 음식을 먹고 있을때가 많은 듯한 기분도 들고요. '그래서 지금 한국 사람들이 이탈리안 음식을 좋아하는 건가?'라고 이해하고 있었어요.  

そしてネタスキッチンさんで食事会を開いていただいたとき、僕は「甘いものは何が好きですか?」と料理研究家である車さんに質問しました。イタリアンが流行っているとしたらティラミスのようなイタリアのスイーツが流行っているのだろうと予想したのです。
すると車さんは「イチゴ大福」と答えました。そしてユンジョンさんも「あ!私もイチゴ大福、大好き!」と叫んだのです。
これはいったいどういうことなんだろう、と考えてみました。

그리고 네타스키친에서 식사 자리를 마련해주셨을 때, 저는 '단 건 어떤걸 좋아하세요?' 라고 요리 연구가이신 차유진씨께 질문을 드렸었어요. '이탈리안이 유행하고 있다면 티라미슈 같은 이탈리아의 디저트가 유행하고 있겠지'라고 예상했었거든요. 
그랬더니 유진씨께서는 '이치고다이후쿠'라고 말씀하셨어요. 그리고 윤정씨도 '아! 저도 이치고다이후쿠 무지 좋아해요!'라고 외치셨습니다. 
이건 대체 어떻게 된걸까, 라고 생각해 봤습니다. 

ソウルに滞在中、ずっと韓国人の「あのお店は美味しい。あのお店は美味しくない」という話を聞いていたので、韓国人が「味」にこだわる人たちなんだということはずっと感じていました。日本人もグルメや食通はいますが、韓国人ほど味については語らないような気がします。
そんな味にこだわる韓国人の中でも車さんやユンジョンさんは世界中の美味しいものを食べているはずなのに、何故イチゴ大福なんでしょうか。

서울에 머물면서 줄곧 한국 사람들이 '저 집 맛있어. 저 집은 별로야.' 라고 하는 이야기를 듣고 있어서, 한국인은 '맛'을 추구하는 사람들이구나 하는 점을 줄곧 느끼고 있었습니다. 일본인도 미식가들은 있지만, 한국인 정도로 맛에 대해서는 얘기하지 않는 듯한 기분이 듭니다. 
그런 맛을 추구하는 한국인들 중에서도 유진씨와 윤정씨는 세계속의 여러 맛있는 음식들을 드셨을텐데, 어째서 '이치고다이후쿠'인걸까요.

それはこういうことなのだと思います。
中国が起源だとは思うのですが、韓国にも日本にも「アンコ」という食文化がありますよね。そういう基本的な味覚というのは同じ感覚を僕たちは共有していると思うんですね。だから「そのいつも知っているあのアンコにイチゴをあわせちゃう」という驚きを僕たちは共有できるんだと思います。
だから、もしフランス人やエジプト人が「イチゴ大福って美味しい」って思っても、僕たちとは感じ方が違うような気がするのです。

그건 이런거라고 생각해요.
중국이 기원이라고는 생각하지만, 한국에서도 일본에서도 '단팥'이라는 식문화가 있죠. 그러한 기본적인 미각이라는 것은 같은 감각을 저희는 공유하고 있다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그 항상 알고 있던 단팥에 딸기를 곁들여버린다'는 놀라움을 저희는 공유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혹여 프랑스인이나 이집트인이 '이치고다이후쿠라는거 맛있어'라고 생각해도, 저희와는 느끼는 방식이 다른 듯한 기분이 드는거에요. 

僕は今回のソウル旅行で何度もそういう「日本と韓国は似ているようでいて、やっぱり似てなかったりするけど、基本的には同じ文化や感覚を共有しているんだな」と感じました。

例えばヨーロッパ人同士でもそういう感覚ってあると思うんです。キリスト教という感覚で繋がってたり、食事の時にパンを食べるとかアルファベットを使うという風に。

そんな風に僕たちもお米を食べるとか、お箸を使うとか、儒教の年上の人を敬う感覚とか、いろんなところを共有しているような気がしました。

저는 이번 서울 여행에서 몇 번이나 그러한 '일본과 한국은 닮은 듯 하면서, 역시 닮지 않기도 하지만, 기본적으로는 같은 문화와 감각을 공유하고 있구나'라고 하는 점을 느꼈습니다. 

예를들면, 유럽인들끼리라도 그러한 감각이란게 있다고 생각하고요. 크리스트교라는 감각으로 이어져 있거나, 식사시에는 빵을 먹는다던가 알파벳을 쓴다는 것처럼요. 

그런 식으로 저희도 쌀을 먹는다던가, 젓가락을 사용한다던가, 유교로 웃어른을 공경하는 감각이나, 여러가지 면을 공유하고 있는 듯한 기분이 듭니다. 

そこで、同じ感覚を共有している東アジアに向かって僕たちは何か出来るのではと思いました。
例えば今、ボサノヴァが東アジア全域で流行ってますよね。そこに対して僕とジノンさんがインターネットで「RADIO BOSSA NOVA from Seoul & Tokyo」なんてのも可能だなと思います。
僕とジノンさんがやる番組の方がアメリカ人やフランス人やブラジル人がやる番組よりよっぽど東アジア人受けすると思います。
香港でもハノイでもお洒落なカフェに行くと、必ず僕たちの選曲がかかっているんです。

여기서, 같은 감각을 공유하고 있는 동아시아를 향해 저희는 뭔가 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고 생각했어요. 예를들면 지금 보사노바가 동아시아 전역에서 유행하고 있잖아요. 거기에 대해 저와 Jinon씨가 인터넷으로 'RADIO BOSSA NOVA from Seoul & Tokyo' 같은걸 하는 것도 가능하리라고 생각합니다. 
저와 Jinon씨가 하는 방송 쪽이 미국인, 프랑스인, 브라질인이 하는 방송보다도 훨씬 동아시아 사람들이 좋아할거라고 생각해요. 
홍콩에서도 하노이에서도 멋진 카페에 가면 반드시 저희의 선곡이 흐르고 있는거죠. 

ソウルの「イチゴ大福事件」で僕はそんなことまで夢見ちゃいました。

서울에서의 '이치고다이후쿠 사건'으로 저는 그런거까지 꿈꾸게 되어버렸습니다. 

さて、今回、ジノンさんに贈る曲は屋上月光です。
どういうわけか、僕は最近この2人にはまっています。
日本にはいそうで絶対にいない感じなんですよね。うまく言葉に出来ないのですが。

그럼, 이번에 Jinon씨께 보내드릴 곡은 '옥상달빛'이에요. 
무슨 이유인지 요즘 이 두 사람에게 빠져있습니다. 
일본에 있을 듯 하면서 절대 없는 느낌이에요. 말로는 잘 표현할 수가 없지만요. 




それでは東京でお会いしましょう。

그럼, 도쿄에서 만나요. 
                       
ボッサ はやし
bossa Hayashi


2012년 10월 25일 목요일

20121025 From Seoul




Hayashi씨

안녕하세요. 

서울은 완연히 가을로 접어들었습니다. 
이번주는 아침, 저녁으로는 춥네요. 
가을에서 겨울로 넘어가면서 점점 날씨가 추워지기 시작하면 한국에서는 겨울 동안에 먹게 될 김치를 만듭니다. '김장'이라고 하는데요, 이제 곧 김장철이 되요. 일본에서는 겨울 추위에 대비해서 만드는 음식이 있나요? 일본은 해양성 기후이고, 남쪽은 아열대기후에 가까울 듯 싶어서, 겨울 대비책이란게 한국하고는 다를 것 같지만요. 

林さん

こんにちは。

ソウルもすっかり秋になりました。
今週は朝晩は寒いです。
秋から冬に進み、だんだん寒くなると韓国では冬の間に食べるキムチを作ります。「キムジャン」といいますが、もうすぐその時期になります。日本では冬の寒さに備えて作る食べ物がありますでしょうか。日本は海洋性気候だし、南のほうは亜熱帯気候に近いと思いますので、冬の備え方は韓国とは違うと思いますが。

지난번에 Hayashi씨의 글과 윤정씨의 인터뷰는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저도 한국에서 처음 샀던 '도쿄의 카페'를 주제로 한 책은 윤정씨의 책이라서요, 실제로 뵌 적은 없지만, 책을 통해서 알고 있던 분이었습니다. 도쿄에서 유학 생활을 했던 경험이 있는 한국인이라면 꽤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이에요. 저도 글을 보면서, 도쿄에서 생활했었던 것이 생각나서, 재밌게 읽을 수 있었습니다. 

지난번에 Hayashi씨를 뵜을때, 이 주제에 대해서 잠시 얘기했었는데요, 역시 한국어와 일본어는 공통점이 많은 언어라고는 생각하고 있지만, 반대로 잘 이해하기 어려운 점도 많이 있는다는 것이, 실제로 일본에 가서 일본어를 공부하면서 알게 된 하나였던 기억이 있습니다. 예를들면, 한국인에게는 '일본어의 겸양어'가, 일본인에게는 '한국어의 존경어'가 매우 어렵게 느껴질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さて、前回の林さんのお話、ユンジョンさんのインタビューは楽しく拝見しました。僕も韓国で初めて買った「東京のカフェー」をテーマにした本はユンジョンさんの本でしたので、実際お会いしたことはないですが、本を通じて知っている方でした。東京で留学した経験がある韓国人だと結構共感できる内容だと思います。僕も文章を拝見しながら、東京で生活していたことを思い出したりして、楽しく拝見することができました。

先日、林さんにお会いした時にこのテーマについて少し言いましたが、やっぱり韓国語と日本語は共通点が多い言語だとは思っていますが、逆に、よくわかりにくいところもたくさんあるというのが、実際、日本に行って日本語を勉強しながらわかってきたことの一つだった記憶があります。例えば、韓国人にとっては「日本語の謙譲語」が、日本人にとっては「韓国語の尊敬語」がすごく難しく感じられるかもしれないと思います。

예를들면, 일본어의 「させていただく」라는 표현은 아마 한국어가 가지고 있지 않은 요소라고 생각해요. 최근 들은 이야기 중에서 흥미로웠던 것은 이 「させていただく」라는 표현법이 일본에서도 여러 의견이 있었다는 것이었습니다. 아마도 저라면 「させていただく」와 「する」는 한국어로 똑같게 번역하지 않을까 하는데요, 「ます형」이 되어 있지 않은 경우라면 「させていただく」쪽을 존경어 형태로 번역할지도 모르겠습니다. 반대로 '한국어의 존경어'라면 명사에 따라 전혀 다른 단어의 존경어가 있거나, 존경어로 될때 동사가 규칙적으로 변화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형태로 변화하거나 하는게 있는데요, 그게 어렵게 느껴지지 않을까요? 

例えば、日本語の「させていただく」という表現はたぶん韓国語では持っていない要素だと思います。最近、聞いた話の中で面白かったのは、この「させていただく」という表現法は日本でも色んな議論があるということでした。たぶん、僕だと「させていただく」と「する」は同じように韓国語で翻訳するのではないかと思いますが、「ます形」になっていない場合だと「させていただく」の方を尊敬語の形で翻訳するかもしれません。逆に、「韓国語の尊敬語」だと名詞によって全然別の単語の尊敬語があったり、尊敬語になると動詞が規則的に変化するのではなく、別の形で変化したりしているのがあると思いますが、それが難しく感じられるのではないでしょうか。

다음은, 발음에 대한건데요. 기본적으로 한국어는 (한글이라고 하는편이 좋을 듯 하지만요) 표의문자가 아니라 표음문자이기도 하고, 글자가 발음할 때의 입, 혀, 목등의 형태를 기준으로 해서 만들어진 것이라, 세계 어느 나라의 언어라도 글자로 그 발음을 나타낼 수 있는 특징이 있는데요, 비록 글자로는 표현이 가능해도, 표기와 발음은 다른거라서 정말로 발음하기 어려운 일본어란게 있어요. 여기에 관해서는 역사적으로 슬픈 사례도 있지만요, 여기에서는 가장 알기 쉬운 예로서 '학교(がっこう)'를 들어보려 합니다. 이 「がっこう」의 맨 처음에 오는 「が」라는게 실은 한국인들에게 있어서는 발음하기 어려운 케이스에요. 반대로 한국어를 공부하고 있는 일본인 여러분들은 「ㄱ, ㅋ, ㄲ」이나, 「ㅈ, ㅊ, ㅉ」과 같은 자음의 발음을 구별해서 하는것이 어렵게 생각들지 않으세요? 특히 이 자음이 종성(한글은 자음과 모음을 조합해서 하나의 글자로서 나타내어지는데요, 예를들어 '곰'이라면, 초성의 'ㄱ', 중성의 'ㅗ', 종성의 'ㅁ'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부분에 오면 '이건 일본인에게는 발음이 꽤 어렵게 느껴질지도 모르겠는데...'라는 생각이 들어요. 요즘 NHK에서 2PM이 나오는 한국어 강좌 방송이 있어서 가끔 보는데요, 자막으로 한국어 발음이 가타카나로 나오면 '우와~ 이거 어떻게 발음해야 되는거야...'라고 저도 생각이 들어버려서요. 

あとは、発音についてですが。基本的に韓国語って(ハングルというほうがいいと思いますが)表意文字ではなくて、表音文字だし、文字が発音する時に口、舌、喉などの形を基準にして作られたものですので、世界のどんな国の言語でも、文字でその発音を表せる特徴がありますが、たとえ文字で表現ができても、表記と発音は別のもので本当に発音し難い日本語ってありますよね。これについては歴史的に悲しい事例もありますが、ここでは一番わかりやすい事例として「学校(がっこう)」を挙げてみたいと思います。その「がっこう」の一番最初にある「が」って実は韓国人にとっては発音し難いケースです。逆に、韓国語を勉強している日本人の皆さんは「ㄱ、ㅋ、ㄲ」とか、「ㅈ、ㅊ、ㅉ」のような子音の発音を区別して発音するのが難しく思われないのでしょうか。特にその子音が終声(ハングルは子音と母音を組み立てて一つの文字として表されますが、例えば、「곰(熊)」だと初声の'ㄱ'、中声の'ㅗ'、終声の'ㅁ'で構成されています)の部分にくると「これは、日本人としては発音がすごく難しく感じるかも…」と思います。最近、NHKで2PMが出演する韓国語講座の番組があって、偶に見ますが、テロップで韓国語の発音がカタカナで出てくると「うわ~、これどう発音すれば良いんだろう…」って僕も思ってしまいますので。

실은 공부하러 도쿄에 있었을 때에 뮤지션으로 베이스를 연주하는 한국어를 공부하고 있는 일본 분과 '일본어와 한국어 스터디하자!'라는 느낌으로 신오오쿠보에 있는 음식점에서 고기를 구워먹으며 공부했던 적이 있는데요, 그 때 듣고 처음 알게된 것이지만. 보통 그냥 쓰고 있어서 한국인도 일본인도 전혀 눈치채지 못하는 것을 하나 적어보자면, 시간을 읽는 방법이란게 한국어와 일본어가 큰 차이가 있어요. 예를들면, '3:05'의 경우, 일본인이라면 「산지 고훈」처럼 발음하겠지만, 이게 한국인이라면 '세시 오분'과 같이 발음합니다.  

숫자를 읽을 때에 '기수'와 '서수'라는게 있잖아요. 일본어라면 '시간' 부분과 '분' 부분을 모두 기수로 읽고 있지만, 한국어는 '시간' 부분은 서수로 '분' 부분만 '기수'로 읽어요. 이게 일본어를 배우는 한국인에게는 그다지 어렵지 않게 느껴지는데, 한국어를 배우는 일본인에게는 꽤 어렵게 느껴지는듯 합니다.

実は留学で東京にいる時にミュージシャンでベースを弾いていて、韓国語を勉強している日本人の方と「日本語と韓国語の勉強会をやろう!」という感じで、新大久保にあるお店で焼き肉を食べながらやったことがありますが、その時に聞いて初めて気づいたことですけど。普通に使っているので、韓国人も日本人も全然気づけないことを一つ書かせていただきますと、時間の読み方って韓国語と日本語って大きな違いがあります。例えば、「3:05」の場合、日本人だと「さんじごふん」のように発音すると思いますが、それが韓国人だとの「セシオブン」のように発音します。

数字を読むときに「基数」と「序数」ってありますよね。日本語だと時間の部分と分の部分を全て基数で読んでいますが、韓国語は時間の部分は「序数」で分の部分だけ「基数」で読みます。これ、日本語を勉強している韓国人はあまり難しくない感じですが、韓国語を勉強している日本人には結構難しく感じられるらしいです。

이상, 인터뷰를 읽고 생각이 떠오른 것들을 잠시 적어봤습니다. 윤정씨, 바쁘신 와중에 감사드립니다. 

여러 어려운 점들을 적어봤지만, 역시 외국어를 배워서 실제로 그 나라 사람들와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었을 때의 기쁨은 무엇으로도 바꾸기 어려울거에요. 앞으로도 두 나라의 많은 사람들이 서로 한국어와 일본어를 공부해준다면 좋을거 같아요. 

以上、インタビューを拝見して思い浮かんだことを少し書かせていただいてみました。ユンジョンさん、お忙しいところ、ありがとうございました。

色々難しいところを書いてみましたが、やっぱり外国語を習って、実際その国の人とコミュニケーションができたときの喜びって何事にもかえ難いですね。これからもお互い国の多くの人が韓国語と日本語を勉強してくれると嬉しいです。

그럼, 오늘은 추워지면 저도 모르게 듣게되는 한국과 일본의 곡을 Hayashi씨께 보내드릴께요.

では、今日は寒くなるとつい聞いてしまう韓国と日本の曲を林さんに贈ります。






그럼. 

ではでは。


Jinon
ジノン


2012년 10월 18일 목요일

20121018 From Tokyo



ジノンさん

こんにちは。

東京はすっかり秋になりました。
まだ紅葉はありませんが金木犀の良い香りがふっと夜風にゆられて僕の鼻をくすぐります。

前回のジノンさんのお話、楽しく拝見いたしました。
「美味しい日本語」って素敵な表現ですね。
例えば矢野顕子の歌う日本語は僕には美味しい日本語って感じるかなと思ったりしました。

Jinon씨

안녕하세요. 

도쿄는 완연하게 가을로 접어들었습니다. 
아직 단풍은 들지 않았지만, 금목서의 좋은 향기가 밤바람에 흩날려서 제 코를 간지럽힙니다. 

지난번 Jinon씨의 이야기는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맛있는 일본어'는 멋진 표현이네요. 
이를테면 야노 아키코가 부르는 일본어는 저에게 맛있는 일본어라고 느껴질련지도? 라고 생각하기도 했어요.

さて、今回紹介したい人は韓国人です。
林玧廷(イム・ユンジョン)さんという女性なのですが、実は先日ソウルに行ったとき、通訳をしてくれたり、ソウルの色んな面白い場所に連れていってくれたりしました。

ユンジョンさんのことは吉祥寺のカフェ・モイの岩間さんの紹介で知り合いました。
ジノンさんはモイに行ったことがあると思うので岩間さんのことは知ってますよね。
ユンジョンさんは東京で住んでいた時に出会ったたくさんのカフェのことを本にして韓国で出版しました。ソウルのカフェブームはユンジョンさんのその本でかなり火がついたという話も聞いております。

ユンジョンさんの本を日本でも出版してほしいなと思ったのでそのきっかけにもなればと思い、今回紹介いたします。

이번에 소개드리고 싶은 분은 한국 분이에요. 
임윤정씨라는 여성분이신데, 실은 얼마전 서울에 갔었을 때, 통역을 해주시거나, 서울의 여러 재미있는 장소에 데려가 주셨습니다. 

윤정씨는 기치죠오지의 카페 모이의 이와마씨 소개로 알게되었습니다. 
Jinon씨는 모이에 가신 적이 있을테니 이와마씨는 알고 계시죠? 
윤정씨는 도쿄에 사셨을 때 만났던 여러 카페의 이야기를 책으로 담아서 한국에서 내셨어요. 서울 카페 붐은 윤정씨의 그 책으로 상당히 불이 붙여졌다라는 이야기도 들었습니다. 

윤정씨의 책을 일본에서도 발간해 주었으면하는 생각이 들어서요, 그 계기라도 될 수 있으면 해서, 이번에 소개를 하게 되었습니다. 



まず、ユンジョンさんのプロフィールからです。

먼저, 윤정씨의 프로필입니다. 

林玧廷(イム・ユンジョン)夏、生まれ。大学で日本文学を専攻、2006年ワーキングホリデーで東京滞在。2007年『カフェ東京』が出版され、その後、『カフェ大阪・京都』(2008年)、『美味東京』(2012年)が出版された。翻訳書としては『美しいイギリスの田舎を歩く』(北野 佐久子 著)、『わたしのプリン』(川島 えつこ 著)がある。

임윤정. 여름 태생. 대학에서 일문학을 전공, 2006년 워킹홀리데이로 도쿄에 1년간 머물었다. 2007년 『카페도쿄』를 출간하고, 그 후,『카페 오사카 교토』(2008),『미미동경』(2012)를 출간했다. 번역서로는 『아름다운 영국 시골 길을 걷다』(기타노 사쿠코)와『내 동생 푸딩』(가와시마 에쓰코)가 있다. 





そして、僕がメールでインタビューしました。

그리고, 제가 메일로 인터뷰를 했습니다. 


1.日本語に興味を持ったきっかけは? (일본어에 관심을 가지게 된 계기는?)

- 子供の頃から外国語を習うのが楽しかったですね。小・中学生までは英語が面白くて海外ペンパルをずっとやってました。高校の時はドイツ語に興味が移ってましたが、大学に入いった90年代の後半は村上春樹、岩井俊二など、日本の文化が流行っていて、自然に日本語にも興味が芽生えました。

- 어릴 때부터 외국어에 관심이 많았습니다. 초,중학교에 다닐 때는 영어를 몹시 좋아해 줄곧 해외 펜팔을 하면서 영어를 공부했습니다. 고등학교 무렵에는 독일어에 흥미를 느꼈지만, 대학에 입학한 90년 후반은 무라카미 하루키를 비롯해 이와이 슌지의 영화 등 일본 문화가 젊은이들 사이에 급속도로 번지면서 자연히 일본어에 대한 관심도 싹텄습니다.

  後、日本語の難しさも教えていただけたら。 (다음으로, 일본어의 어려운 점을 가르쳐 주신다면요.)

- 一番難しいのはやはり漢字のことです。覚えようとしてもすぐ忘れてしまうし、書くのはもっと大変ですね。そして韓国語の発音には「つ」と「ざ」がないので、その発音をきれいに喋りたくて頑張ってました。

- 가장 어려운 부분은 역시 한자입니다. 외우려고 애를 써 봐도 금세 잊고 마니, 쓰려고 하면 아무 생각도 나질 않지요. 정말 큰일입니다. 그리고 한국어 발음에는「つ」와「ざ」가 없기 때문에 이 발음을 명확하게 하기 위해 굉장히 열심히 연습했네요. 

2.日本語を大学で勉強する、あるいは日本で働くという話を家族や友人に話したらどういう反応がありましたか? (일본어를 대학교에서 공부한다거나, 일본에서 일을 하겠다는 이야기를 가족과 친구들에게 이야기했더니 어떤 반응이 있었던가요?)

- 家族は特に反応はなかったですね。家族は私が大学で何を勉強したのかも忘れているんじゃない?と思うくらいです。(笑) でもやっぱり「日本に行く」と言ったときにはちょっと反対されました。準備しているいる間には何も話せず、いきなり「行く」と言ったので、親としては反対するのも当然だったのだろうと思っています。

- 가족들이 특별히 반응을 보이거나 하지는 않았습니다. 제가 대학에서 무엇을 공부했는지 조차 잊어버리지 않았을까요? (웃음) 하지만 역시 「일본에 가겠다」고 말했을 때는 반대를 했습니다. 일본으로 떠날 준비를 하는 동안에 가족들에게는 아무 얘기도 하지 않다가, 갑자기 「갈래」라고 말하면 부모님으로서는 반대할 수밖에 없는 거겠죠.


3.韓国語と日本語の違い、韓国人と日本人の違い、もちろん共通点とか何か感じたことがあれば教えてください。(한국어와 일본어의 차이점, 한국인과 일본인의 차이점, 물론 공통점이라던가 뭔가 느끼셨던 점이 있다면 가르쳐주세요.)

- まず韓国語には「される」と言う表現がないです。主語は行動をする主体になります。なので結構ストレートですね。こういう言葉の差は韓国と日本の国民性でも現れるはずだと思います。でも、私が出会った日本の方々は変わった人が多かったので、一般の日本の方とはまた違うな-と感じました。それが面白い。

- 우선 한국어에는「される」라는 표현이 없습니다. 주어가 곧 행동을 하는 주체이므로 꽤 스트레이트로 들릴지도 모릅니다. 이 같은 언어의 차이는 한국과 일본의 국민성에서도 나타나게 마련입니다. 하지만 제가 만난 일본인들은 독특한 성격의 사람들이 제법 많았던 터라 일반적인 일본인들과는 조금 다른 구석이 있다고 느꼈습니다. 바로 그런 점이 재미있어요. 

4.日本の小説で好きな作家と作品 (일본 소설중에서 좋아하는 작가와 작품)

- 現代作品の中では村上春樹の『風の歌を聴け』や『アフタ-ダ-ク』、彼のエッセーなどが好きですが、夏目漱石の『吾輩は猫である』も好きです。そして最近、金城一樹の『GO』も面白かったです。村上龍の『sixty nine』も好きです。奥田英央の作品はまだじっくり読んでないですが、『サウスバウンド』をはじめ、たくさんの作品を読みたいです。 

- 현대의 작품 가운데서는 무라카미 하루키의『바람의 노래를 들어라』나『어둠의 저편』, 그리고 그의 에세이를 좋아합니다만, 나쓰메 소세키의『나는 고양이로소이다』도 좋아하지요. 최근에 가네시로 가즈키의『GO』도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무라카미 류의『sixty nine』도 좋아하는 작품입니다. 오쿠다 히데오의 작품은 아직 제대로 읽은 적이 없습니다만,『남쪽으로 튀어』를 시작으로 다양한 작품을 읽어보고 싶습니다.

  韓国の小説で好きな作家と作品 (한국 소설중에서 좋아하는 작가와 작품)

- キ厶・エランのデビュー作『走れ、おとん』から彼女の作品は全部好きです。去年、出た『ドキドキ私の人生』は彼女としての初長編でしたが、あれも素晴らしいですね。そして、キ厶・フン先生の『刀の歌』とか、パク・ワンソ先生の『裸木』、パク・ミンギュの『サンミスーパースターズの最後のファンクラブ』など。

- 김애란의 데뷔작 『달려라 아비』를 시작으로 김작가의 모든 작품을 좋아합니다. 작년에 출간된『두근두근 내 인생』은 김작가의 첫 장편소설인데, 정말 좋았습니다. 중견 작가 가운데서는 김훈의『칼의 노래』, 박완서의『나목』, 박민규의『삼미슈퍼스타즈의 마지막 팬클럽』등을 좋아합니다.

5.韓国の出版状況を教えてください(出来ればユンジョンさんの本の売れ行きのことも) (한국의 출판 정황을 가르쳐주세요. (가능하다면 윤정씨 책의 판매에 대한 것도))

- 何年前から韓国の出版状況は良くないと言っていますが、今年は特に良くないです。なぜかというと、二つの選挙があって、オリンピックまであったので本を読む人がちょっと減ってしまったわけです。韓国は自国市場がそんなに大きくはないので選挙やオリンピックなどの影響が出版状況にも届きます。ファッション雑誌とかはあまり読んでないので、どれくらい売れてるのかは分かりません。漫画は最近、ネット漫画(web toon)の人気が高いです。でも漫画以外、韓国で電子書籍はまだまだという感じだと思います。
2007年初めて出た私の本は、あの時が韓国でカフェブームが形成された時期だったので、結構売れました。それは本当にラッキーでしたね。日本の友達に送るありがたい気持ちを書いたあの本が成功したのでもっと嬉しかったです。皆のおかげ!

- 몇 년 전부터 한국의 출판 상황이 불황이라는 말을 들었지만, 올해는 특히 상황이 좋지 않습니다. 두 번의 선거와 올림픽까지 겹치는 바람에 사람들이 책을 읽지 않는다는 것이 그 이유입니다. 한국은 내수시장이 그리 크지 않기 때문에 선거나 올림픽과 같은 큰 행사가 겹치면 그만큼 출판 시장에도 영향을 끼치는 건 아닐까 생각합니다. 패션 잡지는 거의 읽지 않기 때문에 얼마나 팔리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만화는 웹툰의 인기가 높습니다. 하지만 만화 이외에 한국에서 전자도서의 보급은 아직 미비한 수준이라고 생각합니다. 
2007년에 출간 된 제 첫 번째 책은 당시 한국에 카페 붐이 막 일기 시작한 때라 그 덕에 제법 팔렸지요. 정말 운이 좋았지요. 더욱이 일본의 친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자 쓴 책의 성과가 좋아서 대단히 기뻤습니다. 

6.これから書いてみたいテーマあるいは、日本で紹介したい韓国の作家とか、逆に韓国のカフェの紹介本とかも。 (앞으로 써보고 싶은 테마 혹은 일본에 소개하고 싶은 한국의 작가나, 반대로 한국 카페를 소개하는 책 같은거나요.)

- 実はこれからは本格的に小説を書きたいのが一番の希望です。結構前からそう考えていますが、なかなか手が進まなくて……。先日お話してた旅行エッセーも書きたいです。旅行は好きですから。そして、いつか宮沢賢治の詩集『春と修羅』を訳したいです。

- 실은 이제부터는 본격적으로 소설을 쓰고 싶습니다. 꽤 오래전부터 쓰고 싶다고 생각은 하는데, 전혀 진전이 없어서 문제지요. 전에 얘기했던 여행 에세이도 쓰고 싶어요. 여행을 좋아하니까. 그리고 언젠가는 미야자와 겐지의 시집 『봄과 아수라』를 번역하고 싶습니다. 

7.好きな男性のタイプ(すいません。こういうのが受けるんです) あの、先日仰ってたカセリョウでしたっけ。そういう具体的な名前も書いていただけると嬉しいです。(좋아하는 남성상 (죄송해요. 이런게 호응이 좋아서요) 저기, 저번에 말씀해주셨던 카세 료 였었나요? 그런 구체적인 이름도 적어주시면 좋겠습니다.) 

- 好きな男性……は優しくて現実的な夢がある人。そして人の話をよく聞いてくれる人で面白い人が好きですね。イメージとしては加瀬亮のような男性かなー。私って、欲張り?(笑) 

- 좋아하는 남성상이라……저는 기본적으로 다정하고 현실적인 꿈을 가진 사람을 좋아해요. 상대방의 이야기를 잘 들어주고, 재미있는 사람이라면 더할 나위 없겠죠. 이미지만 놓고 보면, 일본 배우 카세 료 같은 사람이 좋습니다. 욕심이 과하죠?(웃음)

8.日本で住んでいて感じたこと。日本の好きなところ。嫌いなところ。(일본에서 사시면서 느꼈던 점. 일본의 좋은 점, 싫은 점) 

- 私は韓国と日本の間を泳いでいるような性格だし、嫌なことを感じるのには1年という期間は短かったと思います。ただ、交通費が安かったらもっと色んなところに行けたのでは?とは思うときがあります。そして、たまには急に友だちに会いたい時がある寂しがりやの私にとっては必ず約束をしてスケジュールを会わせなければいけない所はちょっと寂しいでした。他には全然ないですね。私は納豆も大好きだし!(笑)

- 저는 한국과 일본, 어딘가를 부유하고 있는 듯한 성격이라 특별히 일본에서 싫었던 기억을 갖고 있지는 않아요. 그러기에 1년이라는 기간은 상당히 짧기도 했고요. 다만 교통비가 쌌더라면 좀 더 많은 곳에 가봤을 텐데 같은 아쉬움이 남아있죠. 아, 그리고 저는 외로움을 많이 타는 타입이라 갑자기 친구들을 만나고 싶을 때가 있는데, 일본에서는 꼭 사전에 약속을 하고 스케줄을 잡지 않으면 안 된다는 점이 꽤나 불편하고 외로웠습니다. 그 외에는 거의 없네요. 저는 낫토도 엄청 잘 먹으니까! (웃음) 

9.これから韓国に旅行する日本人や韓国語を勉強している日本人に何か言葉を下さい。 (앞으로 한국으로 여행할 일본인과 한국어를 공부하고 있는 일본인에게 말씀해주실게 있으시다면 해주세요.)

- これは多分旅行をするみんなに通じる話になると思いますが、海外を旅行するときは自分がその現場で何をみたくて何を体験したいのかをはっきりした方がいいと思います。そして、韓国にはまだまだ見所がたくさんあるのでミョンドン以外の所にも行ってみてください。

- 아마도 이 얘기는 여행을 하는 모두에게 통하는 얘기라고 생각합니다만, 해외를 여행할 때는 자신이 그 곳에서 무엇을 보고, 무엇을 체험하고 싶은가를 명확히 하는 편이 좋다고 봅니다. 그리고 한국에는 아직 잘 알려지지 않은 보물 같은 장소가 많으니 명동 말고 다른 곳도 가주세요.

10.このブログを読んでいる韓国人と日本人に何かメッセージをお願いします。 (이 블로그를 보고 있는 한국인과 일본인에게 메세지를 부탁드립니다.)

- 韓国と日本はにているようで似てない所が多いと思います。このブログではその違いを話しながら両国の距離を縮めていくために存在すると思います。そういう話ができる場所があるのも嬉しいし、ここで皆さんに出会ってとても嬉しいです。これからもよろしくお願いします。

- 한국과 일본은 닮은 듯 닮은 않은 구석이 많습니다. 이 블로그는 그런 차이점을 이야기하면서 양국의 거리를 좁혀가고자 존재하는 건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런 이야기를 나눌 공간이 있다는 점이 저로서는 대단히 기쁩니다. 이곳에서 여러분과 만났다는 것도 기쁘고요.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11.何か1曲だけ、歌を紹介してください。もちろん日本の曲でも韓国の曲でも欧米の曲でもなんでもOKです。 (1곡 정도, 음악을 소개해주세요. 물론 일본 음악, 한국 음악, 미주, 유럽의 음악, 어떤거라도 좋습니다.)  

- 元々jazzとrock中心に聴いてますが、最近興味があるアーティストは「idiotape」というelectronica bandです。この前のライブもすごいかっこう良くて中毒性のある音楽だと思うし、体を揺らしながら聴けば楽しくなるので皆さんにもおすすめしたいですね。

- 원래 재즈나 록음악 중심으로 음악을 듣는데, 최근 가장 흥미롭게 들었던 음악은 「idiotape」라는 electronica band의 음악입니다. 얼마 전에 이들의 라이브도 다녀왔는데, 정말 근래 갔던 라이브 중 가장 멋졌어요. 이들의 음악은 중독성이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몸을 흔들면서 듣기에 좋으니 여러분도 함께 들어보세요. 







ユンジョンさん、お忙しいところ、どうもありがとうございました。
ユンジョンさんの小説、期待していますね。

윤정씨, 바쁘신 와중에 감사드립니다. 
윤정씨의 소설, 기대하고 있을게요. 

では、今日は僕にとって「美味しい日本語」を感じる曲をジノンさんに贈ります。

그럼, 오늘은 저에게 있어서 '맛있는 일본어'를 느낄 수 있는 곡을 Jinon씨께 보내드릴께요.





「私達はこんなに近い、同じ思いね。ここで待っているよ。聴こえるでしょ。メロディー。みんなで待っているよ」 -矢野顕子

'우리들은 이렇게 가까이 있어, 같은 마음이지. 여기서 기다리고 있을게. 들리겠지, 이 멜로디가. 우리 모두가 기다리고 있을게' - 야노 아키코 

ではでは。

그럼. 
                       
ボッサ はやし
bossa Hayash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