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11월 29일 목요일

20121129 From Tokyo



ジノンさん

こんにちは。
なんと、ソウルはもう氷点下の朝晩があるんですね。
東京は、例えば今書いている11月29日木曜日の朝8時は9度です。それでも寒くなってきたなあと思っているのですが、やっぱり日本の方がかなり温暖なんですね。

Jinon씨

안녕하세요. 
서울은 벌써 아침 저녁으로는 영하의 날씨인가 보네요. 
도쿄는 예를들면 지금 글을 쓰고 있는 11월 29일 목요일 아침 8시는 9도에요. 그래도 추워진 듯 하다고 생각이 드는데요, 역시 일본쪽이 꽤 따뜻한가 보네요.

でも、日本はやっぱり地震が怖いです。
先日も東京湾が震源地の変な感じの地震がありました。僕の周りでは「そろそろ東京に大地震が来るんじゃないかな」なんていう不吉な話をしている人もいます。もう2度と大地震が来ないようにソウルから祈っていただけると助かります。

하지만, 일본은 역시 지진이 무섭습니다. 
저번에도 도쿄만(東京湾)이 진원지인 이상한 느낌의 지진이 있었어요. 제 주변에는 '서서히 도쿄에 대지진이 오는게 아닐까' 같은 불길한 이야기를 하고 있는 사람도 있습니다. 두 번 다시 대지진이 오지 않도록 서울에서도 기도해주시면 도움이 될 듯 싶어요. 

先日のジノンさんのソウルのお話、興味深く拝見いたしました。東大門とか南大門とかはそういう意味だったんですね。やっぱり地名には、そういう名前になった理由があるんですね。

そう言われてみれば東京にも地形がそのままついた名前がたくさんあります。例えば渋谷ですが、これはもうそのまま「谷」を表しているんですね。「?」でしょうか。
渋谷の周りには青山や代官山といった「山」がたくさんあります。その山の中の谷を宇田川が流れています。そうなんです。うちのお店の住所は宇田川町なのですが、うちのお店のまさにすぐ下を宇田川が流れているんです。その川の上を緑道にして街にしているのが宇田川町なんです。
そして、その低い谷のところから道玄坂や宮益坂といった「坂」が山の方に向かって上がっていくわけです。
ですので、渋谷のスクランブル交差点の辺りが一番低い場所になっていて、台風や大雨の時はあの交差点が池のようになってしまいます。
あと、銀座線という地下鉄が渋谷駅では3階に来ていますよね。あれも青山の辺りでは地下を通っていたのですが、渋谷の谷に到着すると地上の高いところに出てきたってことなんですよね。

지난번 Jinon씨의 서울 이야기는 관심깊게 잘 읽었습니다. 동대문이나 남대문은 그런 뜻이었네요. 역시 지명에는 그런 이름이 된 이유가 있네요. 

그런 글을 보고 나니 도쿄에서도 지형을 그대로 붙인 이름이 많이 있습니다. 예를들면 시부야(渋谷)인데요, 이건 그대로 '골짜기(谷)'를 나타내고 있어요. '?' 일까요?
시부야 주변에는 아오야마(青山)와 다이칸야마(代官山)와 같은 '산(山)'이 많이 있어요. 그 산 사이의 골짜기를 우다가와(宇田川)가 흐르고 있습니다. 맞아요. 저희 가게 주소는 우다가와쵸(宇田川町)인데요, 저희 가게 바로 아래를 '우다가와'가 흐르고 있습니다. 그 개천 위를 길로 만들어서 마을로 만든 것이 우다가와쵸에요. 
그리고, 그 낮은 골짜기가 있는 곳에서 도겐자카(道玄坂)와 미야마스자카(宮益坂)와 같은 '고개(坂)'가 산 쪽으로 향해서 올라가게 됩니다. 
따라서, 시부야의 스크램블 교차로 주변이 가장 낮은 곳으로 되어 있어서, 태풍과 호우가 내릴 때는 그 교차로가 연못처럼 되어버립니다. 
그리고, 긴자센(銀座線)이라는 지하철이 시부야역에서는 3층에 오고 있죠. 그것도 아오야마 주변에서는 지하를 다니고 있던건데요, 시부야의 골짜기에 도착하면 지상의 높은 곳으로 나오는거죠. 


さて、以前からお話ししているCDやインターネット・ラジオ、及びこのブログをどうやってもっとたくさんの人に広めるかという件です。
新聞やテレビ周辺で働いている人にどうやったら記事や番組に取り上げてもらえるのかを聞いてみました。
すると、僕達がやっていることはとても興味深いし、取り上げる価値はあるとは思うのだけど、ニュースにする際にはもうひとつ何か「イベント」があった方が良い、ということでした。なるほどニュースの場合、「○月○日にこんなイベントがあってこんな人達が集まりました。このイベントは韓国と日本の二人のブログがきっかけです」という方が伝えやすいんですね。

한편, 이전부터 이야기하고 있는 CD와 인터넷 라디오 및 이 블로그를 어떻게하면 좀 더 많은 사람들에게 널리 알릴 수 있을까 하는 이야긴데요. 
신문과 TV쪽에서 일하고 있는 분에게 어떻게하면 기사와 방송에 채택될 수 있을지를 물어봤습니다. 
그랬더니, 저희들이 하고 있는 일은 매우 관심 있고, 채택될 가치는 있다고 생각들지만, 뉴스로 할 때에는 한 가지 더, 뭔가 '이벤트'가 있는 편이 좋다고 하셨습니다. 과연 뉴스의 경우 'O월 O일에 이런 이벤트가 있어서 이런 사람들이 모였습니다. 이 이벤트는 한국과 일본의 두 사람의 블로그가 계기가 되었습니다' 라는 쪽이 전하기 쉽네요. 

そんな話を、うちのお客様の、韓国の観光局で勤めているある人にしてみました。するとこんな話をしてくれました。だったら、ソウルに日本人のミュージシャン達を招待して、韓国のミュージシャン達といっしょに演奏する大きいフェスティバルをやれば良いのじゃないかというアイディアです。
そこで、日本でもソウルの弘大や新沙洞なんかのカフェやライブハウスの特集を雑誌やテレビで組んで、日本からそのフェスティバルを観に行く人たちをソウルのカフェやライブハウスに導くということも考えてくれました。

そんな話が本当に実現できれば楽しいんですけどね。

그런 이야기를 저희 손님이신, 한국의 관광청에서 근무하고 있는 분에게 해봤습니다. 그랬더니 이런 이야기를 해주셨습니다. 그러면, 서울에서 일본인 뮤지션들을 초대해서, 한국 뮤지션들과 함께 연주하는 큰 페스티벌을 하면 좋지 않을까하는 아이디어입니다. 
그래서, 일본에서도 서울의 홍대와 신사동등의 카페와 라이브 하우스 특집을 잡지와 TV로 연계해서, 일본에서 그 페스티벌을 보러 가는 사람들을 서울의 카페와 라이브 하우스로 안내하는 것도 생각해 주셨습니다. 

그런 이야기가 정말 실현 될 수 있으면 즐거울 것 같지만요.  

それでは、今回は僕はジノンさんにこんな曲を贈ります。

그럼, 이번에 저는 Jinon씨께 이런 음악을 보내드릴께요.




「海、空、大地、すべてが青い。僕は君に伝えるよ。僕らの愛はこんな風に美しいんだ」-ナラ・レオン

'바다, 하늘, 대지, 모든것이 푸르네. 난 너에게 전할거야. 우리들의 사랑은 이처럼 아름답다고' - Nara Leão


ではまたお返事お待ちしております。

그럼, 다시 답장 기다리고 있을께요. 
                       
ボッサ はやし
bossa Hayashi


2012년 11월 22일 목요일

20121122 From Seoul



Hayashi씨

안녕하세요. 

서울은 아침 저녁에는 영하로 되는 날이 많아졌네요. 

Hayashi씨께서 지난번 해주신 도쿄 소개는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글에 적으셨던대로 지금 제가 도쿄에 산다면 니시오기쿠보에 살고 싶다고 마음속에 두고 있어요. 요즘에는 편안하게 지낼 수 있는 조용한 동네가 살고 싶은 장소를 고르는 기준이 되고 있어서요. 

林さん

こんにちは。

ソウルは朝晩は普通に氷点下になる日が多くなりました。

林さんの前回の東京の街の紹介は楽しく拝見しました。
お書きしたようにいま僕が東京に住んだら西荻窪で住みたいというのは確かに心の中にありますね。最近は居心地良い静かな街が住みたい場所を選ぶ基準になっていますので。

6년전에 도쿄에서 일본어 학교를 다녔을 때 살았던 동네는 '세이부 신주쿠센' 나카이역 주변이었는데요, 작은 시장이 있고, 실개천도 있어서 그 주변에 가볍게 한 잔 할 수 있는 작은 가게들이 있는 조용한 동네였어요. 아르바이트가 없는 날에는 저녁 시간이 되면 음악 들으면서 산책하는 것이 즐거웠었고요. 맨 처음에 살았던 곳이 이른바 해외 유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기숙사 같은 곳이었기 때문에, 역시 집에 있는 것보다도 밖에 나가있는 편이 마음이 편했던 적이 있었거든요. 음, 지금도 똑같겠지만 당시에는 정말 매일같이 와세다 주변에 있는 헌책방과 신주쿠 디스크유니온에 자주 갔었던 듯 해요. (가끔 시부야에 가면 RECOfan, 이런 식이었어요) 

아마도 처음에는 이런 곡들과 같은 일본의 팝음악을 집중적으로 샀던거 같은데요. SMAP도 꽤 샀고요. '지금까지 기무라 타쿠야만 알고 있었는데, 나까이 마사히로라는 굉장한 사람도 있었구나' 라고 당시 텔레비젼을 보면서 생각했지만요. (웃음)

6年前に東京で日本語学校を通ったときに住んでいた街は西武新宿線の中井駅の周辺でしたが、小さい商店街があったり、小さい川もあって、その川沿いに一杯飲める小さなお店がある静かな街でした。バイトがない日とかは夜になると音楽を聞きながら散歩するのが楽しみでした。最初に住んだ場所がいわゆる海外留学生のために作られた寮みたいなところだったので、やっぱり家にいるよりも外にいるのが心地良かったこともありました。うーん、いまも同じだとは思いますが、当時は本当に毎日早稲田の周辺にある古本屋や新宿のdiskunionによく行ったような気がします。(偶に渋谷に行くとRECOfan、という感じでした)

たぶん最初はこの曲のような日本のポップを集中的に買ったような気がします。SMAPも結構買いましたし。いままで木村拓哉だけ知っていたのに、中居正広という凄い人もいたんだと当時テレビをみながら思いましたけど。(笑)










여러 일들이 있어서, 서울에 돌아와서도 한 해에 반년정도는 도쿄에 있거나, 최근까지도 매해 한 번 정도는 도쿄에 가게 되었는데요, 매해 갈 때마다 신선한 기분이 들고, 새로운 도쿄의 모습 같은게 보여요. 뭐 어디까지나 이방인의 시선으로 본거지만요. 아마, 서울에 자주 오는 일본 분들도 같은 느낌이 아닐까요. 

色々と事情があって、ソウルに帰ってからも年に半年くらいは東京にいたり、最近までも年に1回くらいは東京に行くようになりましたけど、毎年行くたびに新鮮な気持ちになりますし、新しい東京の姿みたいなものが見えますね。まああくまでも異邦人の視線から見るものですけど。たぶん、ソウルによく来る日本の皆さんも同じ感覚のではないでしょうか。

한편, 서울에 대해 설명을 드리자면, 원래는 한양이라고 하는 조선시대에 수도로서 기능하기 시작했던 도시인데요. 아래에 있는 지도를 보시면 대략적인 도시의 윤곽은 아시리라 생각듭니다만. 노란색으로 된 지대인 조선시대의 궁전을 중심으로 도시의 주요 시설이 펼쳐져가는 듯한 형태로 되어 있습니다. 또한, 기본적으로 성곽 도시였던 관계로, 성곽이 경계선으로서 주변을 에워싸고 있고, 거기에 4개의 큰 문(4대문)과 4개의 작은 문(4소문)을 만들어서 사람들과 물자가 드나들 수 있도록 했던 것이 현재 서울의 원형으로 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잘 아실만한 동대문과 남대문은 그 4대문 중에 하나로 되어있어요.

さて、ソウルはについて説明しますと元々は漢陽(ハニャン)という朝鮮時代の首都として機能しはじめた都市です。下にある地図をご覧になるとおおよその都市の輪郭はお分かりになると思いますが。黄色い敷地である朝鮮時代の宮殿を中心に都市の重要施設が広がっていくという形になっています。尚、基本的に城郭都市だったので、城郭が境界線としてまわりを取り囲んでいて、そこに4つの大きい門(4大門)と4つの小さい門(4小門)を作って人々や物資が出入りできるようにしたのが、いまのソウルの原形になっています。ですので、よくご存じの東大門や南大門はその4大門の一つになっています。




이 지역은 한양에서 경성을 거쳐 현재 서울에 이르기까지, 줄곧 도읍으로 기능했었기 때문에, 서울중에서도 가장 품위있는 이미지가 있다고 생각해요. 지금이라면 상상할 수 없을지도 모르겠지만, 명동도 한국 현대 문화에 대해 이야기할 때에 빼놓을 수 없는 곳이었고요. 그런것이 70년대 후반부터 지금의 강남 지역에 개발이 시작되어서, 여러 주요 시설이 강남으로 이전하게 된 것이 현재 강남 지역의 이미지를 만든 계기라고 생각들고요.

Hayashi씨께서 보여주신 서울을 테마로 한 책에도 나오지만, 요즘은 다시 예전의 서울 지역을 주목하고 있는 듯 해서, 미술관과 갤러리도 있지만, 옷, 잡화, 골동품점, 헌책방등 개성이 있는 좋은 취향을 가지고 있는 가게가 이 주변에 많이 있어요.

그리고, 지역에 의해 하나하나 개성이 다른데요, 이 이야기는 나중에 다시 적도록할께요.

この地域は漢陽から京城をへていまのソウルに至るまで、ずっと都として機能していたので、ソウルの中でも一番お上品なイメージがあると思います。いまだと想像できないかもしれませんが、明洞も韓国の現代文化について語るにはかかせないところでした。それが70年代後半からいまの江南(ガンナム)地域の開発が始まって、色んな重要施設が江南に移転するようになったのが、いま江南地域のイメージを作ったきっかけだと思います。

林さんが見せてくださったソウルをテーマにした本でも出てきますが、最近はまた昔のソウル地域を注目しているみたいで、美術館やギャラリーもありますが、洋服、雑貨、アンティークショップ、古本屋など、個性がある趣味の良いお店がこの周辺にたくさんあります。

あとは、地域によってひとつづつ個性が違いますが、これは後でまた書かせていただければと思います。

보사노바 인터넷 라디오는 해보고 싶네요.
우선 가능한 것부터 하나하나씩 실현할 수 있도록 하려고 생각하고 있어요. 그리고, 아시아 여러 나라의 보사노바도 찾아보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ボサノヴァのインターネット・ラジオやりたいですね。
まずは可能なことからひとつづつ実現できるように進んでいけばと思っているところです。あとは、アジア諸国のボサノヴァも探してみようと思っています。

그럼, 저는 이번에 이런 곡을 Hayashi씨께 보내드릴께요. 
제가 도쿄에서 겨울을 보냈을 때는 '따뜻한 겨울'이 테마가 될 정도로 따뜻했기 때문에 실제로 도쿄의 눈을 본 적은 없지만, 이맘때가 되면 이런 곡을 들으면서 서울과 도쿄에 내리는 눈을 그려봐요. 서울 파트는 '홍대 앞에 눈이 내리면', 도쿄 파트는 '도쿄 거리에 눈이 오는 날, 두 사람의 사랑은 끝났다'입니다. 

では、僕は今回はこんな曲をを林さんに贈ります。
僕が東京の冬を経験したときには「暖冬」がテーマになるくらい暖かかったので、実際東京の雪を見たことがないですが、この時期になるとこんな曲を聞きながら、ソウルと東京に降る雪を描いてみます。ソウルパートは「ホンデ前に雪が降ると」、東京パートは「東京の街に雪が降る日、ふたりの恋は終わった」です。







그럼.

ではでは。


Jinon
ジノン


2012년 11월 14일 수요일

20121114 From Tokyo



ジノンさん

こんにちは。

東京はいたるところでクリスマスの飾り付けが始まり、いよいよ年末が近づいてきたって感じです。

ジノンさんの前回の東京滞在記、面白く拝見しました。
妻とも話していたのですが、「ジノンさんは西荻窪に住みたい」という意見、さすが東京の感覚をよく理解しているなと思いました。
僕もジノンさんが東京で住む場所は青山でも下北沢でもなく、そして吉祥寺でもなく西荻窪だと思います。

Jinon씨

안녕하세요. 

도쿄는 가는곳마다 크리스마스 장식을 하기 시작해서, 점점 연말이 가까워져 오는 분위기에요.

Jinon씨의 지난번 도쿄 체류기는 흥미롭게 읽었습니다. 
아내하고도 이야기를 했었지만 'Jinon씨는 니시오기쿠보에서 살고 싶다고 한다'라는 의견, 과연 도쿄의 감각을 잘 이해하고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저도 Jinon씨가 도쿄에서 살 장소는 아오야마도 시모기타자와도, 그리고 기치죠우지도 아닌 니시오기쿠보라고 생각해요.

どんな都市でもそうだとは思うのですが、東京は特に「どの街に住んでいるか」というので、大体その人の趣味や考え方、もちろん収入や一緒に付き合っている友人の感じなんかもわかります。

今回はそんな東京の街の違いの話をしようと思います。

어떤 도시라도 그렇다고는 생각하지만, 도쿄는 특히 '어느 동네에 살고있는지'하는걸로, 대체적으로 그 사람의 취미와 사고, 물론 수입과 함께 사귀고 있는 친구들의 분위기 같은것도 알 수 있어요. 

이번에는 그런 도쿄의 지역적인 차이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합니다. 

韓国や日本の東京以外で住んでいる方は、あまり東京の地理がわからないと思うので、簡単に説明しますね。
今、天皇が住んでいる建物(以前は徳川将軍が住んでいた江戸城でした)を中心にして、同心円上に広がっていくという形で東京という都市は出来ています。

元々はお城なので、お堀があって、その周りに内堀通りがあって、その周りに明治通りと山手線があって、その周りに山手通り、環状7号、環状8号、という風にどんどん円が大きくなって、中心地から離れていくのが東京の特徴です。

雨と休日の寺田さんが「山手線の内側と外側」という話をしていましたよね。
ですので、山手線の内側には日本の中心となるものがたくさん集まっているというわけです。

한국과 일본의 도쿄 이외에 살고 계신 분은, 그다지 도쿄의 지리를 잘 모르실듯 해서, 간단히 설명을 드릴께요. 현재 왕이 생활하고 있는 건물(이전에는 도쿠가와 쇼군이 지내고 있던 '에도성'이었어요)을 중심으로해서, 동심원상으로 펼쳐나가는 형태로 도쿄라는 도시가 만들어져 있습니다. 

원래는 성이라서, 해자(堀)가 있고, 그 주변으로 우치보리도오리(内堀通り)가 있으며, 그 주변으로 메이지도오리(明治通り)와 야마노테센(山手線)이 있고, 그 주변에 야마테도오리(山手通り), 칸죠우 7호(環状7号), 칸죠우 8호(環状8号) 처럼 계속해서 원이 커지면서 중심지로부터 멀어져가는 것이 도쿄의 특징이에요. 

'雨と休日(비와 휴일)'의 테라다씨께서 '야마노테센의 안쪽과 바깥쪽'이라는 이야기를 하셨었죠.
그러므로, 야마노테센의 안쪽에는 일본의 중심이 되는 것들이 많이 모여있게 된거에요. 

山手線の中にも色々と区別がありまして、普通僕たちが「山手線の内側の文化」と呼ぶ場合は青山や麻布のいわゆる港区のことを指します。
芸能人や成功したミュージシャンなんかはみんなこの地域に住んでいて、この地域で買い物や食事をします。だからここで住んでいる人たちは下北沢や吉祥寺なんかで飲んだりはしないわけです。
この地域は世界中から様々な新しい文化や面白い人間が集まり、かなり刺激的なのですが、ご存知のように東京の流行はどんどん変化するので追いついていくだけでもかなり大変です。

야마노테센 안에서도 여러가지로 나뉘어져서요, 보통 저희들이 '야마노테센 안쪽의 문화'라고 부르는 경우는 아오야마(青山)나 아자부(麻布)같은 소위 미나토구(港区)를 지칭합니다. 
연예인과 성공한 뮤지션 같은 사람들은 이 지역에 살고 있고, 이 지역에서 물건을 사거나 식사를 해요. 그러므로 이 곳에 살고 있는 사람들은 시모기타자와(下北沢)나 기치죠우지(吉祥寺)같은 곳에서 술을 마시거나 하지 않게 되는 거랍니다. 
이 지역은 세계속에서 다양한 새로운 문화와 흥미로운 사람들이 모이는, 매우 자극적인 곳이지만, 아시다싶이 도쿄의 유행은 계속해서 변화하기 때문에 따라가는 것만으로도 매우 힘이 들어요. 

そういう感覚と多少距離をとりたい人たちは中央線という場所に住みます。60年代や70年代のロックやジャズ、フォークの感覚がまだ現役で、古本屋や中古レコード屋、小さいカフェやライブハウスがたくさんある場所です。
実はこの中央線にもたくさん駅があり、ひとつづつ個性が違います。
高円寺はミュージシャンがたくさん住んでいる街で、吉祥寺は山手線の内側で成功した人が家庭を持って子供を育てるのに適した街です。
阿佐ヶ谷は中央線の中では一番お上品なイメージがあり、中野はまんだらけがあるのでやっぱりオタクが集まる感じがします。

그런 느낌과는 다소 거리를 두고 싶은 사람들은 츄우오우센(中央線)이라는 장소에서 살고 있어요. 60년대와 70년대의 락과 재즈, 포크의 느낌이 아직도 현역으로 있으며, 중고서점과 중고 레코드점, 작은 카페와 라이브하우스가 많이 있는 곳이에요. 
사실은 이 츄우오우센에도 역이 많이 있어서, 하나하나 개성이 다릅니다. 
코우엔지(高円寺)는 뮤지션이 많이 살고 있는 곳으로, 기치죠우지는 야마노테센 안쪽에서 성공한 사람이 가정을 꾸리고 아이들을 키우기에 적합한 곳이에요. 
아사가야(阿佐ヶ谷)는 츄우오우센 중에서도 제일 품위가 있는 이미지가 있고, 나카노(中野)는 만다라케(まんだらけ, 역주: 만화, 애니메이션, 동인지, 캐릭터 상품등을 취급하는 체인점)가 있어서 역시 매니아들이 모이는 느낌이 있습니다.  

そして西荻窪ですね。
ここは「吉祥寺でお店をやりたかったのだけど、吉祥寺は家賃が高いので少し家賃が安い隣の駅でお店を始めました」というお店が多いところです。ということは、逆に個性的なお店が自然と集まる街なんですね。
そんな意味で最近は「あえて吉祥寺じゃなくて西荻窪でお店をやる」という人たちがどんどん増えています。
前回はあまり一緒にまわれませんでしたが、西荻窪には面白いアンティークショップや趣味の良い古本屋もたくさんあります。次回はその辺もゆっくりまわってみてください。

後は下北沢と中目黒に住むという話もしたかったのですが、もうすごく長い文章になってきたので今回はこの辺で。

그리고, 니시오기쿠보에요. 
여기는 '기치죠우지에서 가게를 하고 싶었지만, 기치죠우지는 임대료가 비싸서 조금 임대료가 싼 옆에 있는 역에서 가게를 시작했어요'라는 느낌의 가게가 많은 곳입니다. 다시말하면, 반대로 개성적인 가게가 자연히 모여드는 거리에요.
그런 의미로 요즘은 '굳이 기치죠우지가 아니라 니시오기쿠보에서 가게를 여는' 사람들이 계속 늘어나고 있습니다. 
지난번에는 그다지 같이 돌아다닐수가 없었지만, 니시오기쿠보는 흥미로운 골동품점과 취향이 좋은 중고서점도 많이 있어요. 다음번에는 그 주변을 천천히 돌아보세요.

다음으로는 시모기타자와와 나카메구로에서 사는 이야기도 하고싶었지만, 매우 긴 글이 되기때문에 이번에는 이 쯤에서 마치겠습니다.

ボサノヴァのインターネット・ラジオやりたいですね。
日本で可能なのかどうか、また色々と詳しい人に聞いてまわったのですが、やはり日本では難しいようですね。
是非、韓国で始めましょう。
インターネットでやる限りはどこで始めても同じなわけですし。

보사노바 인터넷 라디오, 해보고싶네요.
일본에서 가능할지 어떨지 이쪽에 대해 자세히 알고 계시는 여러분들께 다시 여쭤보고 있는 중인데요, 역시 일본에서는 어려울 듯 합니다. 
꼭, 한국에서 시작해봐요. 
인터넷으로 하는한 어디에서 시작하더라도 같을테니깐요. 

僕としては、韓国語と日本語と中国語はもちろん、タイ語やヴェトナム語、インドネシア語やフィリピン語でも話している東アジア全域を狙ったラジオが一番面白いような気がします。

저로서는 한국어, 일본어, 중국어는 물론, 태국어, 베트남어, 인도네시아어, 필리핀어로도 나오는 동아시아 전역을 대상으로 하는 라디오가 가장 흥미로울듯한 기분이 들어요.

それでは今回はジノンさんにこんな音楽を贈ります。

これはジノンさんには一度言ったことがありますが、うちのお店の天井は伊藤ゴローさんがペンキ塗りを手伝ってくれました。
そんなゴローさんのギターが素敵なクリスマスのボサノヴァです。

그럼, 이번에 Jinon씨께 이런 음악을 보내드릴께요.

이건 Jinon씨께 한 번 이야기했던건데요, 저희 가게 천장은 이토 고로씨께서 페인트칠 하는걸 
도와주셨어요. 
그런 고로씨의 기타가 멋진 크리스마스 분위기의 보사노바입니다. 




それではまたお返事待ってます。

그럼, 다시 답장 기다리고 있을께요. 
                       
ボッサ はやし
bossa Hayashi


2012년 11월 6일 화요일

20121106 From Seoul



Hayashi씨

안녕하세요. 

이번주 서울은 비오는 날이 많네요. 바람도 강하고 음산한 날씨가 계속되고 있어요. 도쿄의 해양성기후에서 갑자기 추워진 서울의 대륙성기후에 익숙해지지 않아서인지, 서울에 오자마자 바로 감기에 걸려버렸습니다. 밤에는 감기약을 먹고 멍하니 있는 중이에요. Hayashi씨도 감기 조심하시고요. 

林さん

こんにちは。

今週のソウルは雨の日が多いですね。風も強くてうすら寒い天気が続いています。東京の海洋性気候から急に寒くなったソウルの大陸性気候に慣れなかったのか、ソウルに着いてからすぐ風邪にひいてしまいました。夜に風邪薬を飲んでぼんやりしているところです。林さんも風邪にはお気をつけてください。 

'한국과 일본은 기본적으로 같은 문화와 느낌을 공유하고 있다'는 Hayashi씨의 의견에는 저도 동감합니다. 그래서 항상 서울에 있어도, 도쿄에 있어도, 친구들끼리 왁자지껄하며 즐겁게 얘기하고 있는 젊은이들을 볼때면 '저렇게 한국과 일본의 젊은 친구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게 있으면 좋을텐데~'라고 생각해는데요. 역시 음식이나 술이나, 그렇지 않으면 음악과 스포츠, 또는 연애 같은 것이 그 촉매가 되지 않을까라고 생각해요. 

'RADIO BOSSA NOVA from Seoul & Tokyo'은 실현될 수 있으면 좋겠네요. 여러 방면으로 알아볼께요. 

「韓国と日本は基本的には同じ文化や感覚を共有している」という林さんのご意見には僕も同感です。ですので、いつもソウルにいても東京にいても友達同士でわいわいしながら楽しそうに騒いでいる若者をみると「あのように韓国と日本の若者が一緒に楽しめることがあればいいな~」と思いますが。やっぱり食べ物とかお酒とか、それとも音楽やスポーツ、または恋愛のようなものがその触媒となるのではないかと思います。

「RADIO BOSSA NOVA from Seoul & Tokyo」は実現できれば良いですね。色々と調べてみます。

지난주에는 도쿄에서 뵐 수 있어서 기뻤습니다. 이번에는 주로 일 때문에 간거라서 천천히 도쿄의 여기저기를 돌아다닐수는 없었지만, Hayashi씨 덕분에 최근 도쿄에서 주목받고 있는 거리나 가게에 갈 수 있어서 즐거웠습니다. 

또, 이번에도 멋진 분들과 bossa에서 만나뵐 수 있었습니다. 첫 날 만났던 두 분을 보고 '멋지다'나 '아름답다'라는 의미를 다시금 스스로 배웠습니다. 음, 이런 경험을 할 때마다 생각하지만, 저도 멋진 어른이 되도록 노력하려고요. 정말 여러가지로 배려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이 블로그에도 도움을 주신 '요시미'씨와 '아이'씨께도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멋진 카페에서 몽블랑을 먹을 수 있었어요. 
아 맞다. 첫 날 화제가 되었던 '네'의 발음이 어떻게 들리는가에 대한건데요, 사실 저도 같은 현상이 하나 생겼어요. 'Hayashi씨'의 처음 '하'가 무슨 일인지 '하'와 '아'의 중간 발음으로 들리는거에요. 이것도 나이를 먹으면 특정 소리 영역대가 들리지 않는 문제일까요. 역시 외국어는 어려워요. 

先週は東京でお会いできて嬉しかったです。今回は主に仕事で行きましたので、ゆっくり東京のあっちこっちに行けなかったですが、林さんのおかげで最近東京で注目されている街とかお店に連れて行っていただいて、楽しかったです。

尚、今回も本当に素敵な方々とボッサでお会いすることができました。初日にお会いしたお二人をみて「かっこいい」とか「美しい」の意味を改めて自分で学びました。うーん、このような経験をするたびに考えますが、僕も素敵な大人になるように頑張ります。本当に色々とお心遣いいただきましてありがとうございました。

あとはこのブログでもお世話になった、よしみさん、あいさんにも色々とお世話になりました。おかげさまでおしゃれカフェーでモンブランを食べられました。ありがとうございました!
あ、そうだ。初日話題になった「네(ネ)」の発音がどう聞こえるのかについてですが、実は僕も同じ現象が一つあるようになりました。「林さん」の最初の「は」が何故か「は」と「あ」の間にあるような発音に聞こえます。これもモスキットの問題でしょうか。やっぱり外国語は難しいです。

음, 역시 인상에 남는건 첫 날 시부야에서 만난 할로윈 가면 축제를 하러 나온 사람들이었는데요, 정말 사람이 무지 많아서 저에게는 완전히 '시부야에 오신걸 환영해요'라는 느낌이었습니다. 머릿속에서는 이 곡이 흐르고 있었지만, 꽤 무서울 정도라서 황급히 역쪽으로 갔었어요. 

うーん、やっぱり印象に残るのは初日渋谷で出会ったハロウィン仮装をしていた人群れだったのですが、本当に人が多かったので、僕にとっては完全に「ようこそ!渋谷へ」という感じでした。頭の中ではこの曲が流れてましたけど、結構怖かったので、慌てて駅の方に行きました。




Hayashi씨의 안내로 돌아다녔던 기치죠오지와 니시오기는 좋았습니다. 기치죠오지에서는 오랫만에 moi의 이와마씨와 만날수 있었어요. 변함없는 멋진 미소에 마음이 편해졌습니다. 아, 그렇게 먹고싶었던 시나몬 롤도 먹어서 '이번에 기치죠오지는 이걸로 OK'의 분위기였지만요. (웃음) 그 밖에도 꽤 재미있는 곳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옷을 사는 느낌으로 살 수 있는 빵집이나, 개성이 강한 잡화점은 서울에서도 사랑받지 않을까하고 생각했어요. 아 맞다. 다음번에 도쿄에 갈 때는 '메종일각(めぞん一刻)'의 '마메조우'로 카레 먹으러가요! 

니시오기에서는 제가 무슨 일인지 '모야모야 섬머즈' (역주; TV TOKYO에서 방송되는 거리 기행 및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이야기를 했는데요, 사실 그 방송을 보고 '그래, 여기라면 살만하겠어'라고 맘대로 정해거나 했었거든요. 니시오기는 언젠가 살아보고 싶은 곳이었습니다. 조용하고 상점가가 있고, 좋은 음악을 들을 수 있는 가게가 있으면 제가 살만한 조건으로서는 충분하니깐요. 

니시오기에 있는 '雨と休日(비와 휴일)'와 재즈 다방 'JUHA'는 정말 좋은 곳이었어요. 이건 진보쵸에 있는 탱고를 들을 수 있는 곳인 '밀롱가'에 가서도 느낀거고요, 물론 Hayashi씨의 'bar bossa'에 처음 갔을 때에도 느낀거지만요. 좋은 가게는 거리에서 가게로 들어서는 순간, 다른 공간으로 이동한듯한 느낌이 굉장하다고 생각들어요. 

林さんのご案内で廻った吉祥寺や西荻も楽しかったです。吉祥寺では久しぶりにmoiの岩間さんとお会いできました。相変わらず素敵な笑顔で癒されました。あ、念願のシナモンロールも食べましたので、「今回、吉祥寺のことはこれでOK」という感じでしたが。(笑) その他にも結構面白いお店がたくさんありました。洋服を買う感覚で買えるパン屋とか、個性豊かな雑貨屋はソウルでも受けると思いました。あ、そうだ。次回東京に行くときにはあの「めぞん一刻」の「まめ蔵」のカレーを食べましょう!

西荻では僕がなぜか「モヤモヤさまぁ~ず」の話をしましたが、実はあの番組をみて、「うん、この街なら住める」というのを勝手に決めたりしていました。西荻っていつか住んでみたいところでした。静かで商店街があって、良い音楽が聴けるお店があれば、僕は住める条件としては十分ですので。

西荻にある「雨と休日」やジャズ喫茶「JUHA」は本当に良いお店でした。これは神保町にあるタンゴが聴けるお店の「ミロンガ」に行っても感じたことですし、もちろん林さんの「バール・ボッサ」に初めて行ったときにも感じましたが。良いお店って、街からお店に入る瞬間、別の空間に移動したような感覚が凄いと思いました。






저는 도쿄에 갈때마다 꼭 라이브를 보려고 하는데요, 이번에는 딱 Rainy Day Bookstore & Cafe에서 이 블로그에도 도움을 주신 Small Circle of Friends의 라이브가 있어서 다녀왔습니다. 매우 따뜻하고도 상쾌한 공기가 흐르고 있었던 라이브였어요. Rainy Day의 하야시시타씨는 서울에 대해 자세히 알고 계신 분으로 서울에서 경험했던 재밌는 에피소드를 얘기해주셨어요. 그리고, Rainy Day 안에서 흐르고 있던 음악도 좋았습니다. 

僕は東京に行くたびに必ずライブを見るようにしていますが、今回はちょうどRainy Day Bookstore & Cafeでこのブログでもお世話になったSmall Circle of Friendsのライブがあったので、行ってきました。すごく暖かくて爽やかな空気が流れたライブでした。Rainy Dayの林下さんはソウルにすごく詳しい方で、ソウルで経験した面白いエピソードを話していただきました。そして、Rainy Dayの店内で流れている音楽を聴いて心地良くなりました。




음, 시간이 좀 더 있었다면 헌책을 보거나, 중고 CD를 사거나했을텐데, 이번에는 그러질못해서 아쉬웠어요. 하지만 '도쿄명물'(이라고 사진 속에 적혀있네요) '간다 고서 축제' 분위기는 느낄 수 있어서 좋았어요. 

うーん、実はもっと時間があったら、古本をみてたり、中古CDを買ったりしたはずですが、今回はできなかったので残念でした。でも、「東京名物」(と写真の中でも書かれていますね) 神田古本まつりの雰囲気は味わったので、よかったと思います。




그럼, 저는 이번에 이런 곡을 Hayashi씨께 보내드릴께요. 
오랫만에 혼자서 도쿄의 밤거리를 걷다보니 왠지 어렸을때의 기분이 들어서요, 마치 어린 시절의 제가 같이 걷고 있는듯한 특이한 경험을 했습니다. 하지만, 뭔가 마음이 안정되어서 기분은 좋았었어요. 대신에 '자유다~'라고 생각해서 갑자기 혼자서 달리기를 한다던지, 편의점에 가서 이것저것 과자랑 음료수를 잔뜩 사버려서 나중에 다시 생각해보고 창피해서 후회했었지만요.
그런 이유로, 저에게 있어서 도쿄의 분위기는 이런 이미지였습니다. 

では、僕は今回はこんな曲をを林さんに贈ります。
久しぶりに一人で東京の夜の街をてくてく歩いているとなぜか子供の頃の気持ちになってしまいまして、まるで子供の自分と一緒に歩いている不思議な経験をしました。でも、何かほっとしたので、心地良かったです。代わりに、「自由だ~!」と思って、急に一人で走ったり、コンビニに行って色んな種類のお菓子や飲み物をたくさん買ったりしたので、それは後で考えてみて恥ずかしくて後悔しましたけど。
というわけで、僕にとって東京の空気感はこんなイメージでした。




끝으로 아내분께도 인사 부탁드리겠습니다.
그럼.

最後になりましたが、奥様によろしくお伝え下さい。
ではでは。


Jinon
ジノ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