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월 24일 목요일

20130124 From Seoul



Hayashi씨

안녕하세요. 

도쿄는 눈이 많이 내린듯 하네요.
트위터에서 도쿄의 교통망이 마비되었다는 것을 보고, 흔하게 볼 수 없는 눈이지 않았을까라고 생각했습니다. Hayashi씨 계신곳은 괜찮았어요? 

林さん

こんにちは。
東京はすごい雪が降ったみたいですね。
ツイッターで東京の交通網がダウンしてしまったということをみて、まれにみる雪だったのではないかと思いました。林さんのところは大丈夫だったのでしょうか。


그러고보니, 얼마전 성인식이었군요. 음, 저에게 일본의 성인식이라면 아오야마에서 기모노를 입은 꽤 많은 인원의 여성들과 마주쳤던 기억이 있습니다. '뭔가 근처 아오야마 대학에서 행사라도 하는건가?'라고 생각했지만, 역시 성인식에 가는 길이었다는 걸 나중에 알았습니다. 

도쿄에 생활하면서 가끔 느낀거지만, 역시 일본분들은 전통의상인 기모노를 입는 횟수가 한국보다 많은 듯한 기분이 듭니다. 한국에서는 여성들이 한복을 입는 것은, 가족 결혼식에 참석할 때 정도일 것 같은데요. 제 느낌으로는 일본보다 한국쪽이 많지 않은듯한 느낌입니다. 지난번 동영상을 보고 그런 것들을 새삼 생각해 봤습니다.

そういえば、この間成人式だったのですね。うーん、僕の中での日本の成人式といえば、青山ですごい人群れの和服を着た女性に出会った覚えがあります。「なんか近所の青山学院大学で行事でもあるのかな~」と思ったが、やっぱり成人式に行く途中だと後でわかりました。

東京で生活していて偶に感じたことですが、やっぱり日本人は和服を着る回数が韓国よりも多いような気がしますね。韓国では女性が韓服(ハンボク)を着るのは、家族の結婚式に出るときくらいでしょうか。自分の感覚としては日本より韓国のほうが多くない感じでした。前回の動画のニュースをみて、そんなことも改めて考えてみました。


한편, 한국의 성인식은 어떤 분위기인가 하는거는, 사실은 제 기억 속에는 성인식에 대한 것은 그다지 기억에 남아있지 않아서요. 아마도 지방 자치 단체가 축하해주는 행사는 있을건데, 그게 일반적인게 아니라서, 거기에 참석하는 사람은 그렇게 있지를 않아요. 그러면, 학교에서 뭔가 행사가 열렸었나하고 생각해봐도 전혀 아무것도 생각이 나질 않고요. '아마 어딘가에서 술 마셨겠지'라는 애매한 기억만으로 되어있습니다. 하지만, 확실히 지방 자치 단체가 축하해주는 행사는 보통은 다들 가지 않기 때문에, 아마도 친구들끼리, 가족과, 애인과 함께 축하하지 않을까 합니다. 

덧붙여서, 한국에서는 유명한 이야긴데요, 성인식 (한국에서는 '성년의 날'입니다) 날, 성인이 되는 여성들은 3가지 선물을 받아야하는게 있는데, 그 3가지 선물은 '장미, 향수, 키스'라고 합니다. 음, 저는 남자로 태어나길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물론, 저 때도 '그런거 싫어~'라고 이야기하는 사람들도 꽤 있었고, 오랜 시간이 지났기때문에, 이걸 읽고 계신 한국분들 중에서는 '아직도 그런거 하는 사람이 있어?'라는 반응도 있을지 모르겠지만요. 

さて、韓国の成人式はどんな雰囲気なのかについてですが、実は僕の記憶の中ではあまり成人式のことは記憶に残っていません。たぶん地方自治体が祝うという式はあるとは思いますが、それが一般的なことではない感じですので、その成人式に行く人ってあまりいないです。では、学校から何か行ったのかと考えてみても全然何も思い出せないですし。「たぶんどこかでお酒を飲んだだろう」という曖昧な記憶だけになっています。でも、確かに地方自治体が祝うという式は普通には行かないですので、たぶん友達同士で、家族で、恋人で祝うのではないかと思います。

因みに、韓国では有名な話ですが、成人式(韓国では「成年の日」です)の日の女性は3つのプレゼントをもらわないといけないことで、その3つのプレゼントは「薔薇、香水、キス」だそうです。うーん、僕は男の子に生まれてよかったと改めて感じています。

もちろん、僕の時代でも「そんなの嫌だ~」と言ってる人も結構いますし、随分時間も経ちましたので、これを読んでいる韓国人の中では「いまだにあんな下らないことをやっている人っているの?」という反応もあるかもしれませんが。


인터넷 라디오는 역시 어려울 듯 하네요. 
JJazz.Net 블로그를 재미있게 잘 읽고 있습니다. 
어떻게하면 동아시아에서 보사노바를 인터넷으로 소개할 수 있을까에 대해서는 앞으로도 천천히 생각해보려고 해요. 그리고, 동아시아의 보사노바와는 따로, 저희들의 블로그처럼 서울과 도쿄를 음악으로 연결할 수 있는 부분도 생각해 봤는데요, 어떨까요? 겨울에서 봄으로 향하고 있는 이 시기에는 이런 곡을 자주 듣고 있습니다.

インターネットラジオはやっぱり難しいようですね。
JJazz.Netのブログは楽しく拝見しています。
どうやって東アジアでボサノヴァをインターネットを紹介できるかについてはこれからゆっくりと考えていきたいと思います。あとは、東アジアでボサノヴァということとは別に、僕らのブログのようにソウルや東京のことを音楽で繋げられるのも考えてみましたが、いかがでしょうか。冬から春に向けているこの時期にはこんな曲をよく聞いています。







'재주소년'의 '귤'과 LAMP의 'End of a holiday'라는 곡인데요, 저는 국가도 생활하고 있는 환경도 다르지만, 이렇게 공통의 감각을 가지고 있는 양국의 좋은 음악을 연결할 수 있으면하고 꿈꾸고 있어요.  

才洲少年の「みかん」とLAMPの「ヱンド・オブ・ア・ホリデヰ」という曲ですが、僕は国も生活している環境も違うけど、このような共通の感覚を持っている両国の良い音楽が繋げられればと夢見ています。


그럼, 저는 이번에 이런 곡을 골라봤습니다.
아마도 현재 한국의 싱어송라이터 스타일의 음악을 듣고서 그 원류를 찾아보면 반드시 이 '어떤날'이라는 아티스트와는 만나게 될거로 생각하는데요. 1980년대 후반의 음악이지만, 저는 '한국에서 가장 빛나고 있던 순간의 음악'이라고 지금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초생달'이란 곡인데요, 요사이 오랫만에 다시 들어보고 '뭔가 초기의 Adriana Calcanhotto와 공통점이 있구나'라고 새삼 느꼈습니다.
  
では、僕は今回はこんな曲を選んでみました。
たぶんいまの韓国のSSW系を聞いてそのルーツを探していると必ずこの「ある日」というアーティストとは出会うと思います。1980年代の後半の音楽ですが、僕は「韓国で最も輝いてた瞬間の音楽」だといまも思っています。「三日月」という曲ですが、最近、久しぶりに聞いてみて「なんか初期のAdriana Calcanhottoと共通点があるんだ」と改めて感じました。





그럼.

ではでは。


Jinon
ジノ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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