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9월 9일 화요일

20140909 From Tokyo


ジノンさん

こんにちは。

東京はもうすっかり秋の気配に包まれ始めました。これからしばらく何度か蒸し暑い日が来て、そしてゆっくりと紅葉が美しい秋へと突入します。

そうそう。今、東京では「デング熱」というのが流行っています。もともと東南アジアや熱帯に近い地域の病気らしいのですが、「蚊」が媒介となって、人間に移る病気です。

Jinon씨

안녕하세요. 

도쿄는 벌써 완연한 가을 기운이 감돌기 시작했습니다. 이제 당분간 몇 번 정도 무더위가 온 다음에는 서서히 단풍이 아름다운 가을로 돌입할거에요. 

아참. 지금 도쿄에서는 '뎅기열'이라는 병이 유행하고 있어요. 원래는 동남아시아와 열대 기후에 가까운 지역의 질병인 듯 한데요, '모기'가 매개로 되어서 사람에게 옮기는 질병입니다. 
 
 
そしてそのデング熱の発病元の蚊は、bar bossaの近くの代々木公園にいた蚊だということがわかりました。それで今は代々木公園には人が入れなくなっています。

さらに新宿の公園でもその蚊がみつかったそうで、今、東京はデング熱の病原体を持った蚊の話題でいっぱいになっています。やっぱり「温暖化」が関係あるのでしょうか。

그리고 그 뎅기열의 발병 원인이 되는 모기는 bar bossa 근처의 요요기 공원에 있던 모기라는 것이 밝혀졌어요. 그래서 지금은 요요기 공원에 사람들이 들어갈 수 없게 되었어요. 

게다가 신주쿠의 공원에도 그 모기가 발견되었다고 해서, 지금 도쿄는 뎅기열의 병원체를 가진 모기 문제로 가득합니다. 역시 '온난화'에 관계가 있는 것일까요.


さて今日はジノンさんに「マンガ」の話をしようと思います。

最近、僕は「東アジアをつなぐものって何だろう」とよく考えていて、「マンガ」とか「アニメ」とかってやっぱり大きいなあと思っています。

でも、僕は正直に言うとあまりマンガは読まないし、アニメにいたっては、ジノンさんの好きな「エヴァンゲリオン」がどうもよくわかりません。ちなみに「エヴァンゲリオン」はちゃんと観たことがないので、いつかは最初からちゃんと観て、そしてジノンさんとエヴァの話をしなければと思っています。

한편, 오늘은 Jinon씨에게 '만화' 이야기를 할까해요.

요즘 저는 '동아시아를 연결할 수 있는게 뭘까?'하고 자주 생각하고 있는데, '만화'나 '애니메이션' 같은 것이 역시 크지 않을까라고 생각해요. 

하지만, 저는 솔직이 말씀드리자면 그다지 만화를 읽지는 않고요, 애니메이션은 Jinon씨가 좋아하는 '에반겔리온'이 좀처럼 잘 이해가 되지 않아요. 덧붙여서 '에반겔리온'은 제대로 본 적이 없어서 언젠가는 처음부터 제대로 보고 Jinon씨와 에반겔리온 이야기를 해야겠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ジノンさんは「マンガ」にはいつ頃出会いましたか?

日本の場合は大体、小学生の頃に周りの誰かがマンガがすごく好きな人がいて、その人が読んでいる「少年ジャンプ」や女の子だったら「りぼん」なんかに影響されて、自分も読み出すというパターンが多いです。

ちなみに僕は「コロコロコミック派」でした。僕はとにかく藤子F不二夫が小さい頃から大好きで、コロコロコミックは第一巻から買い始めました。

Jinon씨는 '만화'와 언제 만나게 되었나요?

일본의 경우 대체로 초등학교 때에 주변에 누군가가 만화를 매우 좋아하는 사람이 있어서 그 사람이 읽고 있는 '소년점프'와 여자라면 '리본' 같은 것에 영향을 받아서 자기도 읽게되는 패턴이 많습니다. 

덧붙여서 저는 '코로코로코믹(コロコロコミック)파'였어요. 저는 '후지코 F 후지오(藤子F不二夫)'를 어렸을적부터 좋아해서 코로코로코믹은 1권부터 사기 시작했어요.


ところで僕はのび太と同じ誕生日で8月7日生まれなのですが、僕が小さい頃、僕の兄がコロコロコミックに「僕の弟はのび太と同じ誕生日でいつも喜んでいます」とハガキを出したところ、そのハガキが採用になったのですが、文面が「僕の弟はのび太と同じ誕生日でいつも泣いています」と変わっていました。そのとき、僕は「大人ってひどいなあ」とすごく勉強になりました。

ちなみに僕は最近は少女マンガにはまっています。大島弓子の面白さが急に理解できたこともあって、田村由美の「バサラ」や吉田秋生の「櫻の園」、陸奥A子や清原なつのなんかにも挑戦しています。

그런데 저는 노비타(진구)와 생일이 8월 7일로 같아서요, 제가 어렸을 적에 형이 코로코로코믹에 '제 동생은 노비타와 생일이 같아서 항상 좋아하고 있어요'라고 엽서를 써서 보냈더니 그 엽서가 뽑히게 되었는데 그 글이 '제 동생은 노비타와 생일이 같아서 항상 울고 있어요'라고 바뀌어서 실렸어요. 그 때 저는 '어른이란 너무 지독하구나~'라고 느끼는 경험을 하게 되었습니다. 

덧붙여서 저는 요즘은 소녀 만화에 빠져있어요. 오오시마 유미코(大島弓子)의 재미가 갑자기 이해된 적도 있어서 타무라 유미(田村由美)의 '바사라(BASARA)'와 요시다 아키미(吉田秋生)의 '벚꽃 동산', 무츠 에이코(陸奥A子)와 키요하라 나츠노(清原なつの) 같은 것도 도전해보려 하고 있어요.


ところで、韓国にはもちろん色んな種類のマンガがあるんですよね。以前、韓国のマンガは配信が多いという話を聞いたことがあるのですが、どんなマンガが流行っているのでしょうか?

그런데 물론 한국에서도 다양한 종류의 만화가 있을거잖아요. 전에 한국 만화는 인터넷으로 서비스하는 것이 많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는데요, 어떤 만화가 유행하고 있을까요? 


ジノンさんのオススメのマンガはありますか?

もし可能だったら、ジノンさんが好きな韓国のマンガを日本語に訳して、日本で出版したりするとおもしろいのではと思ったりします。

Jinon씨가 추천하는 만화가 있나요? 

만약에 가능하다면 Jinon씨가 좋아하는 한국 만화를 일본어로 번역해서 일본에서 출판해도 재미있지 않을까 생각해봤어요. 


それでは今日はジノンさんにこんな曲を贈ります。

ゴダイゴの銀河鉄道999の歌です。

그럼, 이번에는 Jinon씨께 이런 곡을 보내드립니다.

고다이고의 은하철도999 주제가에요.


 

それではまたお返事待ってます。

그럼, 다시 답장 기다리고 있을께요.

                 
ボッサ はやし 
bossa Hayas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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